칭찬합니다
이름모르는 면사무소 직원의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 작성일
- 2007-03-26 09:15:51
- 작성자
- 이철수
- 조회수 :
- 816
저는 특허청에 근무하는 이철수라고 합니다.
3월 24일(토)에 저희 대전시청 산악회(일명 산사모)는 육십령에서 복성이재까지 백두대간 산행을 하였습니다. 일행중 한분(이모 계장님)이 일행에 앞서서 산행을 하다가 길을 잘못 들고 말았는데요.
시계도 없고 나침반도 없고 지역도 낮설은 곳이라 방향 감각을 잃으신 모양인데 ...
길을 잃고 어느 마을에 도달하였는데 지역주민들께 오늘의 목적지인 복성이재 가려면 어떻게 갈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아는 분이 없고(아마 경상도,전라도 경계구역이라 잘 모르는 듯..) 버스를 타려고도 했으나 따로 챙긴 여비(전용버스를 타고 다니느라 불필요해서..)도 없고 해서 아주 곤혹스럽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데요.
도움을 받을 만한 곳을 찾던 중 면사무소(제가 면사무소 이름을 기억못하겠네요. 봉화산 근처 5km 정도의 마을인듯 합니다.) 직원의 도움을 받게 되어 손수 차를 운전하여 목적지인 복성이재까지 태워다 주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쁘실텐데 내일처럼 챙겨주셨다니 .. 가슴 뭉클하고 .. 가끔 신문에서나 보던 선행이 바로 옆에서도 생겼네요.
산행에서 돌아오시면서 그분의 친절에 감사함을 느끼고 또 나중에 한번 찾아 가신다는 계장님 말씀이 계셨는데요.
해당 공무원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분이 많이 계시는 한 칭찬함이 마땅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함양군 소속인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 아마 이계장님은 아실지 모르겠지만요.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산행길 약 30km 를 산행하고 나서 길을 잃은 경우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은 상당히 위험스러운 상황이 될 수도 있을 텐데 누군가의 도움이 한 분을 살리셨구나( 극한상황을 예상하자면 ...) 하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함양군 직원의 친절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익명의 그 직원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3월 24일(토)에 저희 대전시청 산악회(일명 산사모)는 육십령에서 복성이재까지 백두대간 산행을 하였습니다. 일행중 한분(이모 계장님)이 일행에 앞서서 산행을 하다가 길을 잘못 들고 말았는데요.
시계도 없고 나침반도 없고 지역도 낮설은 곳이라 방향 감각을 잃으신 모양인데 ...
길을 잃고 어느 마을에 도달하였는데 지역주민들께 오늘의 목적지인 복성이재 가려면 어떻게 갈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아는 분이 없고(아마 경상도,전라도 경계구역이라 잘 모르는 듯..) 버스를 타려고도 했으나 따로 챙긴 여비(전용버스를 타고 다니느라 불필요해서..)도 없고 해서 아주 곤혹스럽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데요.
도움을 받을 만한 곳을 찾던 중 면사무소(제가 면사무소 이름을 기억못하겠네요. 봉화산 근처 5km 정도의 마을인듯 합니다.) 직원의 도움을 받게 되어 손수 차를 운전하여 목적지인 복성이재까지 태워다 주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쁘실텐데 내일처럼 챙겨주셨다니 .. 가슴 뭉클하고 .. 가끔 신문에서나 보던 선행이 바로 옆에서도 생겼네요.
산행에서 돌아오시면서 그분의 친절에 감사함을 느끼고 또 나중에 한번 찾아 가신다는 계장님 말씀이 계셨는데요.
해당 공무원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분이 많이 계시는 한 칭찬함이 마땅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함양군 소속인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 아마 이계장님은 아실지 모르겠지만요.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산행길 약 30km 를 산행하고 나서 길을 잃은 경우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은 상당히 위험스러운 상황이 될 수도 있을 텐데 누군가의 도움이 한 분을 살리셨구나( 극한상황을 예상하자면 ...) 하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함양군 직원의 친절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익명의 그 직원분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 담당
- 민원봉사과 민원담당 (☎ 055-960-441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9: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