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왠! 이런 횡재가....
- 작성일
- 2009-10-13 09:59:27
- 작성자
- 전미란
- 조회수 :
- 979
저는 며칠 전(10.10.토요일) 시아버님께서 몸이 불편하여 저희 가족들이 하늘공원에 구경하려 왔다가 온김에 상림 숲 까지 구경하였슴니다..아울려 저는 경북 고령읍에서 거창으로 시집 온 젊은 새댁으로 거창과 함양이 생소하기만 하지만 읍내 중심에 이런 공원이 있어 놀랍기만 했슴니다....첯 인상이 너무 좋았으며,,이에 따른 풍광이 좋아 한 참 동안 주변을 두리 번 거리기도 했슴니다..공원 입구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다 호박을 가져 나오길래 주변 분에게 문의한 바 무료로 관광객에게 나누어 준다기에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저도 줄서기 대열에 있다가 누런 약호박을 감사하게 받아 차량에 보관하고,, 상림 숲을 저희 가족들과 거닐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1차로 횡재를 했슴니다..ㅎㅎ
정말 숲의 위대함을 만끽하고,,시어른의 상림 숲에 대한 옛 추억을 들어면서 출구 쪽으로 나오는 잔디 밭 광장 (숲속 안) 전각 안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장비와 악기를 연주하여 저의 시어른과 남편,저를 놀라게 했슴니다..멋진 드럼펫 소리가 창공을 향하여 뿔꽃처럼 수놓고,,황금색으로 칠한 듯한 큰 곰방대 빨뿌리 형 색소폰으로 마음 설렘의 소리로 심금을 울리고..동화책이나 영화에 볼 수 있는 은빛 플룻과 검정색 클라이넷 소리도 너무도 아름답고 감미로웠던것 같슴니다.. 특히 놀란것은 가정주부로 보이는 여자 분들이 용감하게도 색소폰으로 흘려간 옛노래를 연주하는것을 보고, 시어른이 좋아서 흥얼거리는 모습을 볼 때 며느리로서 형용할 수 없는 흐뭇함을 느꼈슴니다..저의 옆자리에 있던 어느 관광객은 계속 앵콜하는 소리도 정겨워 보였슴니다..
한참이나 구경하고 있을 무렵, 순서에 따라 어느 여가수분이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열창하는 모습을 볼 때 이런 시골 읍에도 관광객을 위해 음악 봉사활동 하시는 분이 있다는것에 또 한번 감명을 받았슴니다..
이것이 2차로 횡재를 했슴니다..
처음 가본 함양 상림 숲의 첯 인상이며,,이를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많은 공무원님과 누렁덩이 호박을 협찬해주신 군민과 저가 좋아하는 음악 봉사를 해주신 함양 음악인 단체와 연주해주신 연주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림니다..
차량안에서 저의 시어른들이 하는 말씀을 가만히 음미해봅니다...
" 오늘 또랑치고 가재 잡은 날 이네" "님도 보고 뽕도 많이 땃네" 하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_ 끝으로 함양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님과 군민,,음악인 여러분들의 화이팅을 큰소리로 외쳐 봅니다.._ 경북 고령에서 거창으로 시집온 어느 며느리 올림 _
이것이 1차로 횡재를 했슴니다..ㅎㅎ
정말 숲의 위대함을 만끽하고,,시어른의 상림 숲에 대한 옛 추억을 들어면서 출구 쪽으로 나오는 잔디 밭 광장 (숲속 안) 전각 안에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장비와 악기를 연주하여 저의 시어른과 남편,저를 놀라게 했슴니다..멋진 드럼펫 소리가 창공을 향하여 뿔꽃처럼 수놓고,,황금색으로 칠한 듯한 큰 곰방대 빨뿌리 형 색소폰으로 마음 설렘의 소리로 심금을 울리고..동화책이나 영화에 볼 수 있는 은빛 플룻과 검정색 클라이넷 소리도 너무도 아름답고 감미로웠던것 같슴니다.. 특히 놀란것은 가정주부로 보이는 여자 분들이 용감하게도 색소폰으로 흘려간 옛노래를 연주하는것을 보고, 시어른이 좋아서 흥얼거리는 모습을 볼 때 며느리로서 형용할 수 없는 흐뭇함을 느꼈슴니다..저의 옆자리에 있던 어느 관광객은 계속 앵콜하는 소리도 정겨워 보였슴니다..
한참이나 구경하고 있을 무렵, 순서에 따라 어느 여가수분이 "숨어우는 바람소리"를 열창하는 모습을 볼 때 이런 시골 읍에도 관광객을 위해 음악 봉사활동 하시는 분이 있다는것에 또 한번 감명을 받았슴니다..
이것이 2차로 횡재를 했슴니다..
처음 가본 함양 상림 숲의 첯 인상이며,,이를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는 많은 공무원님과 누렁덩이 호박을 협찬해주신 군민과 저가 좋아하는 음악 봉사를 해주신 함양 음악인 단체와 연주해주신 연주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림니다..
차량안에서 저의 시어른들이 하는 말씀을 가만히 음미해봅니다...
" 오늘 또랑치고 가재 잡은 날 이네" "님도 보고 뽕도 많이 땃네" 하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_ 끝으로 함양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님과 군민,,음악인 여러분들의 화이팅을 큰소리로 외쳐 봅니다.._ 경북 고령에서 거창으로 시집온 어느 며느리 올림 _
- 담당
- 민원봉사과 민원담당 (☎ 055-960-4410)
- 최종수정일
- 2024.07.24 20:4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