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산불발생~실제~사람유형별 대응모습!
- 작성일
- 2010-06-11 21:46:01
- 작성자
- 김석곤
- 조회수 :
- 632
산불 발생
시간: 6월 11일 금요일 새벽 1시경
장소: 휴천면 원기~한남 마을 사이의 엄천골 가든 북측 정상8분도점
처음 발견자는 한남마을의 김00씨~황00씨임
또다른 김00씨와 황00씨가 생초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중
차 사고가 발생~렉카를 불러 함양의 정비소로 보낸이후~다른 김00씨의 차를 불러 귀가하던중에
한남마을에서 산불 발생을 확인하고 발생장소로 이동하면서 119에 신고~
신고인및 다른 황모씨1인은 조금전 함께 있었던 필자에게 후레쉬를 가져올것과 산불발생 사실을 알림.
필자는 즉시 후레쉬를 챙겨 산불 발생장소로 이동하면서 또다시 119에 신고:조금전 혹시 산불 신고 받으셨나요?
네...장소가?아..네..여긴 원기마을과 한남마을 사이의...대략 설명후 소방차 접근을 위해 필자는 차를 길옆에 세워두고 걸어서 정상까지 감
헥~헥~숨이 정말 턱까지 차올랐어요.
무섭고..아무도 보이지 않고 불길도 없고~
그러나 30여분 올라가니 산주를 만나게 되었고~
또 10여분 올라가니 이제야 산불과 조우~그리고 열심히 땀을 비오듯 흘리며 불길을 잡고 있는 두사람~!
바로 황모씨~김모씨~
산불 범위가 어느정도지요?
왜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했을까?
일단 정상으로 가는 불길부터 방어선을 잡읍시다.
3명이서 잡기엔 무리다.
그러나 일단 능선을 타고 오는 길목만이라도 차단하자
100여m차단후 불길이 옆으로 나가고 정상쪽으로는 비껴감
너무 힘들다.소방서는 뭐해 아직 안오고?
신고한지 벌써 1시간이 지났네~
그때 산 아래에서 불빛이 보이고 우린 원군을 만난듯 반가웠어요.
근데 정말 황당..또 황당.
소방서에선 그 어떤 조치도 안하고 불구경만 하더라구요.
우리가 불길잡는 모습을 구경만?
우린 힘들어서 혹시 물 있어요?
없어요.라는 답변..
소방대원은 저건 헬기로 잡아야해. 라고 하더군요.헬기 언제 오나요?
밤에- 무슨 헬기?
내일 날새면 오겠지.헉~
이렇게 난감할수가.
그럼 저 불길을 어찌 잡지?
.....그리고 소방서 관계자는 내려갔어요.다시 올라간것은 잘 모르겠고요.
....
그리고 또 1시간 ....
....
우린 화도 나고 지치고 녹초가 되어 내려왔어요.
내려오다 만난 두사람.
2시30분경이었을껍니다.
면사무소의 산업계장과 박종태씨
물통을 짊어지고 오르고 있었는데..맨몸으로도 힘들었는데..
올라가도 힘들어요.
사람도 부족하고,범위도 너무 넓고...
그러나 고집스럽게 올라가는 두사람...속으로 힘들텐데...
물통이 벌써 20kg...
그리고 또 올라오는 군청 직원분들...
소방서 사람들은 내려가는데..군청 면사무소 직원들은 올라가고...근무 방식은 잘 모르지만 먼저 갔던 저희가 화가 났었어요.
왜냐구요?
질문하지마세요?
화나니까.
처음 신고할때도 신고한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받는 태도가 상당히 화나게 했다는데...
사실이야 약간 오해가 있을수도 있지만 반응하는 모습이 이렇게 다른데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태도를 배우게 되었고요.
그래서 칭찬하고 싶어요.비전문가를 .....면사무소 직원분들 이럴때 소양이 보입니다.화이팅.
시간: 6월 11일 금요일 새벽 1시경
장소: 휴천면 원기~한남 마을 사이의 엄천골 가든 북측 정상8분도점
처음 발견자는 한남마을의 김00씨~황00씨임
또다른 김00씨와 황00씨가 생초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마치고 귀가하던중
차 사고가 발생~렉카를 불러 함양의 정비소로 보낸이후~다른 김00씨의 차를 불러 귀가하던중에
한남마을에서 산불 발생을 확인하고 발생장소로 이동하면서 119에 신고~
신고인및 다른 황모씨1인은 조금전 함께 있었던 필자에게 후레쉬를 가져올것과 산불발생 사실을 알림.
필자는 즉시 후레쉬를 챙겨 산불 발생장소로 이동하면서 또다시 119에 신고:조금전 혹시 산불 신고 받으셨나요?
네...장소가?아..네..여긴 원기마을과 한남마을 사이의...대략 설명후 소방차 접근을 위해 필자는 차를 길옆에 세워두고 걸어서 정상까지 감
헥~헥~숨이 정말 턱까지 차올랐어요.
무섭고..아무도 보이지 않고 불길도 없고~
그러나 30여분 올라가니 산주를 만나게 되었고~
또 10여분 올라가니 이제야 산불과 조우~그리고 열심히 땀을 비오듯 흘리며 불길을 잡고 있는 두사람~!
바로 황모씨~김모씨~
산불 범위가 어느정도지요?
왜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했을까?
일단 정상으로 가는 불길부터 방어선을 잡읍시다.
3명이서 잡기엔 무리다.
그러나 일단 능선을 타고 오는 길목만이라도 차단하자
100여m차단후 불길이 옆으로 나가고 정상쪽으로는 비껴감
너무 힘들다.소방서는 뭐해 아직 안오고?
신고한지 벌써 1시간이 지났네~
그때 산 아래에서 불빛이 보이고 우린 원군을 만난듯 반가웠어요.
근데 정말 황당..또 황당.
소방서에선 그 어떤 조치도 안하고 불구경만 하더라구요.
우리가 불길잡는 모습을 구경만?
우린 힘들어서 혹시 물 있어요?
없어요.라는 답변..
소방대원은 저건 헬기로 잡아야해. 라고 하더군요.헬기 언제 오나요?
밤에- 무슨 헬기?
내일 날새면 오겠지.헉~
이렇게 난감할수가.
그럼 저 불길을 어찌 잡지?
.....그리고 소방서 관계자는 내려갔어요.다시 올라간것은 잘 모르겠고요.
....
그리고 또 1시간 ....
....
우린 화도 나고 지치고 녹초가 되어 내려왔어요.
내려오다 만난 두사람.
2시30분경이었을껍니다.
면사무소의 산업계장과 박종태씨
물통을 짊어지고 오르고 있었는데..맨몸으로도 힘들었는데..
올라가도 힘들어요.
사람도 부족하고,범위도 너무 넓고...
그러나 고집스럽게 올라가는 두사람...속으로 힘들텐데...
물통이 벌써 20kg...
그리고 또 올라오는 군청 직원분들...
소방서 사람들은 내려가는데..군청 면사무소 직원들은 올라가고...근무 방식은 잘 모르지만 먼저 갔던 저희가 화가 났었어요.
왜냐구요?
질문하지마세요?
화나니까.
처음 신고할때도 신고한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받는 태도가 상당히 화나게 했다는데...
사실이야 약간 오해가 있을수도 있지만 반응하는 모습이 이렇게 다른데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태도를 배우게 되었고요.
그래서 칭찬하고 싶어요.비전문가를 .....면사무소 직원분들 이럴때 소양이 보입니다.화이팅.
- 담당
- 민원봉사과 민원담당 (☎ 055-960-441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9: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