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함양지리산고속 기사님과 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
- 2013-01-28 09:53:54
- 작성자
- 안태규
- 조회수 :
- 695
2013년1월27일 지리산 등정을 위해 아침 일찍 중산리를 출발하여 천왕봉 장터목을 거쳐 백무동으로 하산하였다.날씨는 장터목 영하16도 정상의 바람은 초속약15m로 체감온도는 아마 영하20도를 밑도는것 같았다.서둘러 백무동에 도착하여 함양행버스 오후 3시30분 차를 타고 함양으로 와서 부산행 차로 갈아 탔는데 오면서 보니 지갑을 지리산고속 버스에 두고 내리고 말았다.지리산 고속에 연락하니 지갑은 사무실에 잘 보관하고 있다며 다음날 택배로 보내주겠다는 고마운 말씀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3시30분 기사님의 성함을 알고 싶어 몇번을 물어도 굳이 성함을 가르쳐주지 않고 당연한 일을 하신것 처럼 얘기하는 모습이 넘 기분이 좋다.흔히들 작금의 세상을 각박하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주변엔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그리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이분들이 있기에 따뜻한 세상이 아닌지 모르겠다.1월27일 오후3시30분 백무동을 출발하여 함양으로 저희 일행 3명과 그리고 다른 한분 단4명의 승객과 함께 오신 기사님 항상 건강하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
- 담당
- 민원봉사과 민원담당 (☎ 055-960-441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9: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