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칭찬하기 참 어렵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함양군 홈페이지을 열람하고 한참을 헤메다 오늘 다시 열람합니다 
겨우 찾은 이곳~~~
혹시라도 TV에서 함양이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내 고향~~
저희 집은 마천면 삼정리 하정마을입니다 그 곳에 올해 구순이신 6.25 참전용사 부부가 살고계십니다
집앞은 밤이면 가로등이 없어 칠흑같이 어둡습니다 그래서 여름 휴가때 함양군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그렇치만 가로등 하나 세우는게 많이 까다로웠습니다 물론 가로등은 유지관리도 중요하니까요
일단 골목에 세가구 이상 거주해야하고  주민동의 설치장소 공무원 현장조사 등 쉽지 않았습니다
전 서울에 거주하기 때문에 전화로 밖에 진행 사항을 알수밖에 없었고 그때마다
군청 이덕수님 마천면 김판수님께 문의했고 두분은 제가 미안하리 만큼 친절했습니다
제가 사실 두 분 이름이 정확한지 직책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지난주 어머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가~로~등~세웠다고~~~ㅎㅎㅎ
또한 시골 갈때마다 어머님께서 군수님 칭찬을 얼마나 하시던지요 제가 우스갯소리로 "자식보다 군수님이 낫네"합니다
마천 면장님도 5월에 먼 발치에서 연설하시는 모습을 뵈었는데 마천면을 마니 아끼시더라구요
객지에 나와 사는 사람들은 고향은 그리움과 동시에 자부심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시한번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함양군의 번창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