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치매 어머니를 찾아주신 함양군
- 작성일
- 2018-08-06 14:00:36
- 작성자
- 박종명
- 조회수 :
- 698
8월1일 뜨거운 여름을 잠시 피하기 위해 함양군 마천면의 백무동 계곡을 찾았습니다. 나들이 농원에요....
저와 아내 그리고 아이둘 그리고 부모님 두분 !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있습니다.
12시에 도착을 하여 짐을 풀고 간단한 점심 한그릇씩 먹고 계곡으로 갔지요.
시원하고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부모님들도 시원하신지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오후 6시에 저녁을 먹을꺼라며 백숙도 시켜놓았구요..
어머님은 평소에 치매를 앓고 계시는데 , 아주 많이 심하시진 않으셨지만 한번씩 깜박깜박 하시곤했습니다.
어머님이 잠이 오시는지 계곡 위에 있는 평상에 누워드리고 저와 다른 식구들은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 혼자 누워계신 어머님이 불안해서 계속 시선을 한번씩 드리고, 잘 계시는지 제가 한번씩 들여다 봤지요.그런데 오후 3시 15분에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 하여 간식을 가지려 갔는데 안계시는 겁니다. 평소에 화장실을 자주 가셔서 화장실을 갔나 해서 바깥의 화장실과 숙소의 화장실을 갔는데도 보이지를 않고, 혼자서 여기 저기를 둘러봤는데도 보이지를 않아서 식구들을 불러서 어머니를 찾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큰 길가에 나가셨나해서 차를 타고 큰길로 나갔는데도 보이질 않으시고, 혼자서 걸으면서 운동하시는분께 여쭈니 본인은 1시간전부터 운동을 했지만 할머니 같은분은 보지를 못했다고 ,.....
급기야에는 마천 파출소에 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분들과 함께 그리고 급파된 인원들과 함께 주위를 찾았습니다. CCTV 도 확인을 했지만 어디에도 보이지를 않고,....그렇게 저녁이 되고, 밤이 되고 , 밤새도록 찾고 또 찾았지만 어머니를 찾지 못했어요..
다음날 , 함양 경찰서장님 이하 경찰 인원이 총 동원된 수색인원들과 , 소방서 인원, 민간 소방대 인원 , 약 300여명과 그리고 심지어는 헬기까지 동원하여 , 찾고 찾았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인데도 대원들을 교대해가면서 찾고 또 찾고, 그렇게 시간만 흐르고 흘러서 더이상의 골든 타임을 없다라고 생각할쯤에 어머니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만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어머니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맨홀에 빠지셔서 피투성이가 되어 불빛도 물도 음식도 없는 곳에서 , 밤엔 떨어지는 체온을 감당하시면서 그렇게 밤을 지새우고 뜨거운 여름 낮을 보냈습니다.
함양 경찰 김동권 서장님 ! 그리고 경찰, 마천면 소방서, 민간 소방대 , 마천면 공무원님들 모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어느 한분도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희를 안심시키면서, 대원들을 독려하며 제 모친을 찾아주신 은혜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어떻게 글로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으면 저는 이렇게 시원한 사무실에서 글을 쓰기보다는 아직도 함양을 헤메던가 아니면 , 어느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었을지 모르지요.
지금은 어머니는 저희가 사는곳 마산으로 옮겨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정말 고맙고 ,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을 청와대에도 옮기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아울러 , 함양 택시 기사님들, 버스 기사님들, 트럭 기사님들도 고맙습니다. 저희가 찾으면서 여기저기 물으니 다들 알고 계시고 , 발견되면 꼭 연락하겠노라고, 힘들지만 참고 이겨내시라며, 꼭 찾을거라고 격려까지 해주시더라구요...
함양 경찰 김동권 서장님, 마천면 소방대 조인제(?)-> 제가 성함을 끝까지 기억을 잘못해서요..죄송 합니다.
그리고 기동타격대 , 형사대, 민간 소방대, 마천면장님, 그리고 공무원님들, 그리고 최초로 저희와 함께 해주신 함양군 마쳔면 파출소 직원분들 , 밤에도 찾아와 저와 함께 찾으러 다니신 이름은 모르나 성만 알고 있는 조 형사님, 그리고 끝까지 자리를 내주시고, 물이며 음료수며 내어주시고 본인의 일처럼 안타까워 해주시고 , 장사를 해야 하는데도 함께 찾아주신 나들이 농원 사장님과 아드님, 너무 너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제 어머님 살아계시고 치료 찾받고 계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엎드려 절해라면 백번 만번 백만번이라도 하겠습니다.
어머님이 다 나으시고 기력이 회복하시면 , 제 형제들 모두 총 동원하여 한번더 놀러가겠습니다.
그리고 함양군 ! 정말 좋은 곳이라고 홍보도 할께요...정말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아이둘 그리고 부모님 두분 !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있습니다.
12시에 도착을 하여 짐을 풀고 간단한 점심 한그릇씩 먹고 계곡으로 갔지요.
시원하고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부모님들도 시원하신지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오후 6시에 저녁을 먹을꺼라며 백숙도 시켜놓았구요..
어머님은 평소에 치매를 앓고 계시는데 , 아주 많이 심하시진 않으셨지만 한번씩 깜박깜박 하시곤했습니다.
어머님이 잠이 오시는지 계곡 위에 있는 평상에 누워드리고 저와 다른 식구들은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 혼자 누워계신 어머님이 불안해서 계속 시선을 한번씩 드리고, 잘 계시는지 제가 한번씩 들여다 봤지요.그런데 오후 3시 15분에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 하여 간식을 가지려 갔는데 안계시는 겁니다. 평소에 화장실을 자주 가셔서 화장실을 갔나 해서 바깥의 화장실과 숙소의 화장실을 갔는데도 보이지를 않고, 혼자서 여기 저기를 둘러봤는데도 보이지를 않아서 식구들을 불러서 어머니를 찾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큰 길가에 나가셨나해서 차를 타고 큰길로 나갔는데도 보이질 않으시고, 혼자서 걸으면서 운동하시는분께 여쭈니 본인은 1시간전부터 운동을 했지만 할머니 같은분은 보지를 못했다고 ,.....
급기야에는 마천 파출소에 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분들과 함께 그리고 급파된 인원들과 함께 주위를 찾았습니다. CCTV 도 확인을 했지만 어디에도 보이지를 않고,....그렇게 저녁이 되고, 밤이 되고 , 밤새도록 찾고 또 찾았지만 어머니를 찾지 못했어요..
다음날 , 함양 경찰서장님 이하 경찰 인원이 총 동원된 수색인원들과 , 소방서 인원, 민간 소방대 인원 , 약 300여명과 그리고 심지어는 헬기까지 동원하여 , 찾고 찾았습니다. 뜨거운 여름날인데도 대원들을 교대해가면서 찾고 또 찾고, 그렇게 시간만 흐르고 흘러서 더이상의 골든 타임을 없다라고 생각할쯤에 어머니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만 그자리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어머니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맨홀에 빠지셔서 피투성이가 되어 불빛도 물도 음식도 없는 곳에서 , 밤엔 떨어지는 체온을 감당하시면서 그렇게 밤을 지새우고 뜨거운 여름 낮을 보냈습니다.
함양 경찰 김동권 서장님 ! 그리고 경찰, 마천면 소방서, 민간 소방대 , 마천면 공무원님들 모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어느 한분도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희를 안심시키면서, 대원들을 독려하며 제 모친을 찾아주신 은혜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어떻게 글로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으면 저는 이렇게 시원한 사무실에서 글을 쓰기보다는 아직도 함양을 헤메던가 아니면 , 어느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었을지 모르지요.
지금은 어머니는 저희가 사는곳 마산으로 옮겨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정말 고맙고 ,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을 청와대에도 옮기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아울러 , 함양 택시 기사님들, 버스 기사님들, 트럭 기사님들도 고맙습니다. 저희가 찾으면서 여기저기 물으니 다들 알고 계시고 , 발견되면 꼭 연락하겠노라고, 힘들지만 참고 이겨내시라며, 꼭 찾을거라고 격려까지 해주시더라구요...
함양 경찰 김동권 서장님, 마천면 소방대 조인제(?)-> 제가 성함을 끝까지 기억을 잘못해서요..죄송 합니다.
그리고 기동타격대 , 형사대, 민간 소방대, 마천면장님, 그리고 공무원님들, 그리고 최초로 저희와 함께 해주신 함양군 마쳔면 파출소 직원분들 , 밤에도 찾아와 저와 함께 찾으러 다니신 이름은 모르나 성만 알고 있는 조 형사님, 그리고 끝까지 자리를 내주시고, 물이며 음료수며 내어주시고 본인의 일처럼 안타까워 해주시고 , 장사를 해야 하는데도 함께 찾아주신 나들이 농원 사장님과 아드님, 너무 너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제 어머님 살아계시고 치료 찾받고 계십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엎드려 절해라면 백번 만번 백만번이라도 하겠습니다.
어머님이 다 나으시고 기력이 회복하시면 , 제 형제들 모두 총 동원하여 한번더 놀러가겠습니다.
그리고 함양군 ! 정말 좋은 곳이라고 홍보도 할께요...정말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담당
- 민원봉사과 민원담당 (☎ 055-960-4410)
- 최종수정일
- 2024.07.23 09:5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