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경토산악회를 이끌고 가는 회장 배중호 입니다.
저희 산악회는 고등학교 동문 산악회로서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매월 3째주 일요일날 전국 명산을 찾아 심신을 수련하고 동문선후배들과 화목을 도모한지가 이번으로 233차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달 산행은(2019.02.17) 남원시 인월의 팔영재를 출발하여 투구봉, 삼봉산, 오도봉 거처  함양군 마천면  오도령 코스로서  산행후 오도령에서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지치고 힘든 산행이었지만 회원들은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정성들여 지냈습니다.
시산제 음복시간에 군수님과 부군수님등 여러 군청 봉사자분들 께서 저희 산악회 회원들을 따뜻이 맞아 주셨습니다.
막걸리도 같이 한잔 하시고 고향동네에 온 것같은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저희 산악회의 발전과 안전산행을 함께 기원해 주시기도 하셨답니다.
20년간 산행을 했어도 직접 군수님께서 격려를 하시고 회원분들을 맞아주시고 이 지역의 앞으로  관광개발 계획을 군수님께서 직접 설명 해 주시기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았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저희 산악회 회원을 대표하여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몇자 적어 올립니다.
그리고 오도제의 불편한 사항과 개선할 사항까지도 꼼꼼히 챙기시는 모습에  함양을 다시 찿지 않을 수 없게 하였습니다. 앞으로 산행을 할때는 꼭 함양을 기억하겠습니다. 
군정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함양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시는 군수님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멀리 대구에서나마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군수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함양 화이팅!!!  군수님 화이팅!!!!

2019. 2. 18. 월요일 아침 출근하여 

대구 경토산악회 회장 배중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