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 버스타고 처음으로 지리산을 기분좋게 등산하고 하산했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당황하고 있다가 혹시나 버스에 네려둔거 같아서 버스회사에 전화했습니다. 친절하시게도 제 번호를 물어보시고 확인하고 전화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전화 주시고 분실지갑을 보관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버스기사님이 사정을 들으시고 함양버스터미널까지 태워주시고 지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 멋진 장관들도 보고 무사히 상행까지 할 수 있게 해주신 함양 지리산 버스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