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전 동서울에서 마천을 가려고 13:20에 지리산(백무동) 가는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승차 시에는 아무말이 없다가 함양에 도착하니 갑자기 환승을 하라고 하길래 너무 불쾌했습니다.
왜 환승을 해야하는지 묻고 싶네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후 둘레길여행을 마치고 8/7 인월에서 동서울을 가는 12시차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길이 막혀 기존 노선을 이탈하여 다른 노선을 이용할때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승객들에게 왜 다른 노선을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 기사님에게 처음 안내를 받았네요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10여분쯤 지났는데 안내방송을 하시네요. 중부 호법 부근 차량 정체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시겠다고 하시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하시더군요
동서울에 15:45쯤 도착했는데 다시 방송으로 시간이 조금 지연됐다며 다시한번 양해를 구하시며 끝까지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제 시간을 소중히 여겨주시는 분이라는 기분이 들더군요

앞에 적힌 불필요한 환승같은 것을 제외하고는 서비스에 만족합니다. 개선이 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더운날씨에 모든 관계자분들 수고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