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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 작성일
- 2007-02-20 14:12:06
- 작성자
- 윤진용
- 조회수 :
- 560
저는 99년에서 2002년 까지 도로공사 함양 영업소에 근무를 하였읍니다.
경남 창원에서 삼촌의 부탁으로 영업소도급사 주임으로 근무를 하기위해서 머나먼 함양까지 근무를 하게돼었습니다.
함양이란곳이 어떤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승용차로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88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약 2시간30분 정도 걸리더군요(지금기억으로..).
지금은 대진고속도로가 있어 시간이 많이 줄엇지만 그땐 88고속도로 밖에 없엇지요.
도착한 함양은 읍내를 제외하곤 논과 밭, 산밖에 안보이는 그런 곳이더군요. 여기서 어떻게 근무를 해야하나 괜히 서글퍼 지더군요.
그냥 근무하다 안돼면 다시 창원으로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근무에 임하였읍니다.
근무 하던중 근무자 여성분이 함양에 오는 사람은 두번 운다더군요.
한번은 함양에 온것에 울고 한번은 떠날때 운다는 것이엇읍니다.
올땐 서글퍼서 울고 갈땐 함양이 그리워질까 운다더군요.
약3년 지내면서 함양에서 결혼도하고 첫째도 보고, 인생에 있어 함양은 저에게 짧지만 많은것을 안겨다준 곳이었읍니다.
함양에 있으면서 민물낚시회에 가입하여 함양 구석구석 저수지를 많이 다녀보연서 함양의 자연에 도취돼어 버렸읍니다.
그리고 우체국 모니터요원을 하면서 함양군 주위 우체국을 아내와 함께 모두 돌아보면서 함양의 자연적 아름다움을 한번더 느꼇읍니다.
함양출신도 아니고 함양인도 아닌 제가 글을 올리는건 3년간 지내왓던 함양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 사업장을 가지고 안정된 길을 걷고 있는 전 항상 생각하고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족들고 함께 함양으로 가는 생각을, 떠나올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하고 있습니다.
TV로 함양에 골프장건설 이란 말에 정말 안타까운 맘이 들었습니다.
이런 곳에도 이런 바람이 부는가 라는 생각에 이글을 올립니다. 골프장말고도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해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명절에 군민들이 그렇게 길에서 시위를 하는 것이 정말 마음이 아팟습니다. 함양군민에게 비수를 꼿는 일이 없도록 바랍니다.
함양을 자연그대로의 지역으로, 아름다운 함양으로, 물좋고 인심좋은 함양으로 남아 있기를 원합니다.
경남 창원에서 삼촌의 부탁으로 영업소도급사 주임으로 근무를 하기위해서 머나먼 함양까지 근무를 하게돼었습니다.
함양이란곳이 어떤곳인지도 모르고 그냥 승용차로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88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약 2시간30분 정도 걸리더군요(지금기억으로..).
지금은 대진고속도로가 있어 시간이 많이 줄엇지만 그땐 88고속도로 밖에 없엇지요.
도착한 함양은 읍내를 제외하곤 논과 밭, 산밖에 안보이는 그런 곳이더군요. 여기서 어떻게 근무를 해야하나 괜히 서글퍼 지더군요.
그냥 근무하다 안돼면 다시 창원으로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근무에 임하였읍니다.
근무 하던중 근무자 여성분이 함양에 오는 사람은 두번 운다더군요.
한번은 함양에 온것에 울고 한번은 떠날때 운다는 것이엇읍니다.
올땐 서글퍼서 울고 갈땐 함양이 그리워질까 운다더군요.
약3년 지내면서 함양에서 결혼도하고 첫째도 보고, 인생에 있어 함양은 저에게 짧지만 많은것을 안겨다준 곳이었읍니다.
함양에 있으면서 민물낚시회에 가입하여 함양 구석구석 저수지를 많이 다녀보연서 함양의 자연에 도취돼어 버렸읍니다.
그리고 우체국 모니터요원을 하면서 함양군 주위 우체국을 아내와 함께 모두 돌아보면서 함양의 자연적 아름다움을 한번더 느꼇읍니다.
함양출신도 아니고 함양인도 아닌 제가 글을 올리는건 3년간 지내왓던 함양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 사업장을 가지고 안정된 길을 걷고 있는 전 항상 생각하고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족들고 함께 함양으로 가는 생각을, 떠나올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하고 있습니다.
TV로 함양에 골프장건설 이란 말에 정말 안타까운 맘이 들었습니다.
이런 곳에도 이런 바람이 부는가 라는 생각에 이글을 올립니다. 골프장말고도 다른 방향으로 생각을 해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명절에 군민들이 그렇게 길에서 시위를 하는 것이 정말 마음이 아팟습니다. 함양군민에게 비수를 꼿는 일이 없도록 바랍니다.
함양을 자연그대로의 지역으로, 아름다운 함양으로, 물좋고 인심좋은 함양으로 남아 있기를 원합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