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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의 봄, 그리고...
- 작성일
- 2007-04-28 08:23:15
- 작성자
- 김상호
- 조회수 :
- 263
함양의 봄, 그리고...
“驚蟄酷寒에 花草冬死하니 春來不以春”이라....
(꽃이 없는 땅에는 봄이 와도 봄과 같지 않다)
함양의 봄은 활기차다. 꽃샘추위, 강풍 등 이상기후는 불문하고 봄이 일찍 왔거니와 또한 주택경기 활성화로 함양읍내 중장비 소리가 끊이질 않는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안의 농공단지는 공정율이 70% 이상되어 그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다.
위와 같은 청사진속에서도 어두운 뒷그림자가 있는 법이다. 함양은 자고로 양질의 잎담배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건설인력의 유입으로 양담배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가 높은 던힐, 버지니아 등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학업에 열중하고 앞날을 설계해야 할 학생들은 교복을 입은 채로 양담배를 물고 있다.
양담배는 우리 잎담배를 사용하지 않고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한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양담배 소비가 늘수록 우리 잎담배 농민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결국에는 도산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고로 쌀과 담배는 먹는 음식이지만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혼을 담고 있는 것이다. 혼을 뺏기면 산사람도 죽은 사람과 같은 것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하고 미당 서정주님은 노래했다.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심초사 애지중지 피땀을 흘린 촌로의 정성을 생각한다면 우리 젊은이들 과연 양담배를 서스럼없이 피워 물 수 있는 것인가 반문하고 싶다.
요즘 한참 미국과의 FTA 협상이 이슈화되었고 그럴수록 우리 농민들이 받는 고통과 시름은 대단한 것이다. 관계 당국의 획기적 대책없이는 당장 우리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다.
4월 위림초등학교 동창회를 필두로 5월에도 동창회가 계획되어 있고 8월까지 계속된다. 함양방문 출향민들은 내고장의 발전을 눈으로 보고, 이 고장에 묻힐 것이라면 내고장 앞날을 위해 어떻게 하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것인가를 고민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함양인으로서의 떳떳한 자세가 아닐런지요? 아닌말로 가게에서 우리담배 한보루 사서 일가친척에게 드리는 것도 함양발전의 조그만 시금석인 것입니다. 고향사랑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쉽고 가차운 곳에 있습니다.
요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합니다. 탈선을 방조하는 일부 몰지각한 어른들이 있습니다. 내자식 내손자 라면 그렇게는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한 핏줄이니 우리 모두는 일가요 친적인 것입니다. 내자식 내손자를 훈계한다는 심정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올곧고 바르게 컬 수 있도록 조그만 배려 당부드립니다.
내고장 함양의 발전은 우리 모두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다함께 잘 사는 함양의 희망찬
내일을 그려봅니다.
“驚蟄酷寒에 花草冬死하니 春來不以春”이라....
(꽃이 없는 땅에는 봄이 와도 봄과 같지 않다)
함양의 봄은 활기차다. 꽃샘추위, 강풍 등 이상기후는 불문하고 봄이 일찍 왔거니와 또한 주택경기 활성화로 함양읍내 중장비 소리가 끊이질 않는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안의 농공단지는 공정율이 70% 이상되어 그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다.
위와 같은 청사진속에서도 어두운 뒷그림자가 있는 법이다. 함양은 자고로 양질의 잎담배 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외부 건설인력의 유입으로 양담배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가 높은 던힐, 버지니아 등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학업에 열중하고 앞날을 설계해야 할 학생들은 교복을 입은 채로 양담배를 물고 있다.
양담배는 우리 잎담배를 사용하지 않고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한다. 반대로 이야기 하면 양담배 소비가 늘수록 우리 잎담배 농민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결국에는 도산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고로 쌀과 담배는 먹는 음식이지만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혼을 담고 있는 것이다. 혼을 뺏기면 산사람도 죽은 사람과 같은 것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하고 미당 서정주님은 노래했다.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심초사 애지중지 피땀을 흘린 촌로의 정성을 생각한다면 우리 젊은이들 과연 양담배를 서스럼없이 피워 물 수 있는 것인가 반문하고 싶다.
요즘 한참 미국과의 FTA 협상이 이슈화되었고 그럴수록 우리 농민들이 받는 고통과 시름은 대단한 것이다. 관계 당국의 획기적 대책없이는 당장 우리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다.
4월 위림초등학교 동창회를 필두로 5월에도 동창회가 계획되어 있고 8월까지 계속된다. 함양방문 출향민들은 내고장의 발전을 눈으로 보고, 이 고장에 묻힐 것이라면 내고장 앞날을 위해 어떻게 하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것인가를 고민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함양인으로서의 떳떳한 자세가 아닐런지요? 아닌말로 가게에서 우리담배 한보루 사서 일가친척에게 드리는 것도 함양발전의 조그만 시금석인 것입니다. 고향사랑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쉽고 가차운 곳에 있습니다.
요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합니다. 탈선을 방조하는 일부 몰지각한 어른들이 있습니다. 내자식 내손자 라면 그렇게는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한 핏줄이니 우리 모두는 일가요 친적인 것입니다. 내자식 내손자를 훈계한다는 심정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올곧고 바르게 컬 수 있도록 조그만 배려 당부드립니다.
내고장 함양의 발전은 우리 모두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다함께 잘 사는 함양의 희망찬
내일을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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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7.23 16: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