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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며....
- 작성일
- 2007-08-13 21:51:30
- 작성자
- 김대기
- 조회수 :
- 120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며....
한나라당 경선 D-6일을 앞두고 앞으로 12일 이후의 여론조사 결과는 언론에 공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새벽부터 여러 언론에서 조사한 수치들이 공개되고 있다.
현재 MB연대 보도국에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들을 살펴 본 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는 이명박의 흔들리지 않는 대세론과 박근혜 측의 허무한 한계론이다.
먼저 이명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조갑제씨와는 다르게 이명박 예비후보에 대해 非호의적인 기사를 자주 보인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이 예비후보가 대의원, 당원,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서고 있다. 대의원에서는 10.1% , 당원에서는 7.3%, 국민선거인단 8.2%, 여론조사 11%로 박근혜 예비후보를 가볍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갤럽조사 결과를 19일 실시될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 동일한 방식의 시뮬레이션으로 수치를 따져보니 각 후보의 가상 득표수를 계산한 결과, 최종 득표율에서 이명박 예비후보(45.7%)가 박근혜 예비후보(37.6%)를 8.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아일보에서는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11일 선거인단 각 10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약식 형태로 공개했다. 특별히 이번 조사에서 동아일보와 KRC는 의원과 당원의 경우 한나라당 경선 선거인단 명부를 토대로, 비당원은 이명박측과 박근혜측의 각각 동아일보에 제공한 선거인단 명부를 비교·종합해 지역·성·연령대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표본을 선정한 뒤 전화 면접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14일에 보도한다고 함)
이 조사에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대의원 선거인단의 51.6%는 이명박 예비후보, 40.2%는 박근혜 예비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원 선거인단의 45.1%는 이명박을, 39.8%는 박근혜를 지지했고, ‘일반 국민’(비당원) 선거인단의 40.7%는 이명박, 39.8%는 박근혜 예비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응답했다.
경선 승리 예상 후보를 묻는 질문에 대의원의 56.5%는 이명박 예비후보를 꼽았고, 35.0%는 박근혜 예비후보를 꼽았다. 당원 중 55.4%는 이 전 시장을, 28.7%는 박 전 대표라고 답했고 비당원의 52.0%는 이 전 시장을, 26.8%는 박 전 대표를 꼽았다.
개인적으로 동아일보의 기사보다 더 반가운 것은 금명간 발표를 예고한 한겨레신문의 결과이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주 한 차례 박근혜 예비후보측과 지지자들에게 게릴라 폭우마냥 큰 폭풍을 선사했는데 그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곧 발표될 수치는 대의원에서는 52.6% : 35.5%, 당원에서는 41.6% 대 37.0%, 국민선거인단, 44.6% 대 32.9%, 여론조사에서는 박 예비후보의 0.3%리드(40.3% : 40.0%)로 집계되었다.
어제가 휴일이라는 것이 무색하게도 박 캠프는 엄청난 의혹 공세를 해 왔다. 물론, 이 공세보다 더 재미있던 기사는 같은 캠프에 소속 되어있는 홍사덕씨, 최경환 의원, 김재원 의원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떤 양반은 이미 역전했다고 하고, 또 어떤 분은 오차범위까지 따라왔다고 주장한다. 또 한 분은 토요일 이야기와 일요일 이야기가 판이하게 다르다.
더 재미있는 것은 각 캠프에서 지역별로 우세, 경합 등의 분류를 했는데 아래 표를 보듯이 이명박 캠프나 박근혜 캠프 몇 개 지역 이외에는 서로 우세 혹은 경합우세라고 주장한다. 경기지역에서 열세로 표시하고서는 어제 홍사덕씨는 경기지역은 2%차로 따라 붙었고, 전국은 소수점이지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고 주장한다. 또 어떤 분은 호남지역도 이미 박風이 불어 거의 역전에 성공했다고 자평한다. 그렇다면, 이 표는 7월에 제출한 도표란 말인가? 왜 우세, 경합, 열세 등의 다섯 가지 세부사항을 분류해 놓았는지 본지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아마 이번 주 수요일까지 여러 조사 결과가 더 나올 것이다. 12일 전까지의 조사결과는 언론에 보도해도 선거법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대세는 정해졌다. 물론 부동층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으나 올 1월부터 시작된 네거티브 속에서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 주지 않으며 최근에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해명이 되었거나, 검찰 조사 결과 허위사실로 결론지어졌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당심과 민심의 시대정신을 전혀 간파하지 못 한 채 일관되게 흠 없는 후보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근혜 예비후보측은 이제 승산이 없어 보인다. 다만,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만족하고, 이겼다고 자만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연말결산 연기대상 시상식이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이명박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MB연대 보도국장 바니바니 기자
출처: MB연대
http://mbf.com/cafebbs/view.html?gid=main&bid=free&pid=60291&page=1
한나라당 경선 D-6일을 앞두고 앞으로 12일 이후의 여론조사 결과는 언론에 공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오늘 새벽부터 여러 언론에서 조사한 수치들이 공개되고 있다.
현재 MB연대 보도국에서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들을 살펴 본 바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는 이명박의 흔들리지 않는 대세론과 박근혜 측의 허무한 한계론이다.
먼저 이명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이는 조갑제씨와는 다르게 이명박 예비후보에 대해 非호의적인 기사를 자주 보인 조선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이 예비후보가 대의원, 당원,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서고 있다. 대의원에서는 10.1% , 당원에서는 7.3%, 국민선거인단 8.2%, 여론조사 11%로 박근혜 예비후보를 가볍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갤럽조사 결과를 19일 실시될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과 동일한 방식의 시뮬레이션으로 수치를 따져보니 각 후보의 가상 득표수를 계산한 결과, 최종 득표율에서 이명박 예비후보(45.7%)가 박근혜 예비후보(37.6%)를 8.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아일보에서는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11일 선거인단 각 10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약식 형태로 공개했다. 특별히 이번 조사에서 동아일보와 KRC는 의원과 당원의 경우 한나라당 경선 선거인단 명부를 토대로, 비당원은 이명박측과 박근혜측의 각각 동아일보에 제공한 선거인단 명부를 비교·종합해 지역·성·연령대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표본을 선정한 뒤 전화 면접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일보는 14일에 보도한다고 함)
이 조사에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대의원 선거인단의 51.6%는 이명박 예비후보, 40.2%는 박근혜 예비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원 선거인단의 45.1%는 이명박을, 39.8%는 박근혜를 지지했고, ‘일반 국민’(비당원) 선거인단의 40.7%는 이명박, 39.8%는 박근혜 예비후보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응답했다.
경선 승리 예상 후보를 묻는 질문에 대의원의 56.5%는 이명박 예비후보를 꼽았고, 35.0%는 박근혜 예비후보를 꼽았다. 당원 중 55.4%는 이 전 시장을, 28.7%는 박 전 대표라고 답했고 비당원의 52.0%는 이 전 시장을, 26.8%는 박 전 대표를 꼽았다.
개인적으로 동아일보의 기사보다 더 반가운 것은 금명간 발표를 예고한 한겨레신문의 결과이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주 한 차례 박근혜 예비후보측과 지지자들에게 게릴라 폭우마냥 큰 폭풍을 선사했는데 그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곧 발표될 수치는 대의원에서는 52.6% : 35.5%, 당원에서는 41.6% 대 37.0%, 국민선거인단, 44.6% 대 32.9%, 여론조사에서는 박 예비후보의 0.3%리드(40.3% : 40.0%)로 집계되었다.
어제가 휴일이라는 것이 무색하게도 박 캠프는 엄청난 의혹 공세를 해 왔다. 물론, 이 공세보다 더 재미있던 기사는 같은 캠프에 소속 되어있는 홍사덕씨, 최경환 의원, 김재원 의원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떤 양반은 이미 역전했다고 하고, 또 어떤 분은 오차범위까지 따라왔다고 주장한다. 또 한 분은 토요일 이야기와 일요일 이야기가 판이하게 다르다.
더 재미있는 것은 각 캠프에서 지역별로 우세, 경합 등의 분류를 했는데 아래 표를 보듯이 이명박 캠프나 박근혜 캠프 몇 개 지역 이외에는 서로 우세 혹은 경합우세라고 주장한다. 경기지역에서 열세로 표시하고서는 어제 홍사덕씨는 경기지역은 2%차로 따라 붙었고, 전국은 소수점이지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고 주장한다. 또 어떤 분은 호남지역도 이미 박風이 불어 거의 역전에 성공했다고 자평한다. 그렇다면, 이 표는 7월에 제출한 도표란 말인가? 왜 우세, 경합, 열세 등의 다섯 가지 세부사항을 분류해 놓았는지 본지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아마 이번 주 수요일까지 여러 조사 결과가 더 나올 것이다. 12일 전까지의 조사결과는 언론에 보도해도 선거법과는 무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대세는 정해졌다. 물론 부동층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으나 올 1월부터 시작된 네거티브 속에서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 주지 않으며 최근에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해명이 되었거나, 검찰 조사 결과 허위사실로 결론지어졌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도 당심과 민심의 시대정신을 전혀 간파하지 못 한 채 일관되게 흠 없는 후보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근혜 예비후보측은 이제 승산이 없어 보인다. 다만,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만족하고, 이겼다고 자만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연말결산 연기대상 시상식이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이명박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MB연대 보도국장 바니바니 기자
출처: MB연대
http://mbf.com/cafebbs/view.html?gid=main&bid=free&pid=60291&page=1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