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발언대
자유발언대 이용 안내
- 자유발언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함양군에 대한 정책제안 및 개선사항은 누리집 내 민원상담(국민신문고) 또는 “군수에게 바란다”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채용(구인/구직) 관련 글은 [함양군일자리센터] 누리집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복적 게시물,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등의 글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차단 또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함양에 지리산 가을단풍이 절경이다
- 작성일
- 2007-11-11 15:03:32
- 작성자
- 박봉규
- 조회수 :
- 153
함양에 지리산 가을단풍이 절경이다
함양자연의 지리산은 봄, 여름의 산천이 온통신록의 푸른빛을 토해내 그 푸른빛은 가을이 깊어지면서 온통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갈아입는다. 그리하여 산과 나무는 계절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옷을 갈아입어서 가을단풍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경치다.
온통 붉디붉고 곱게 타오르는 가을지리산에 등마루아래 층층마다, 물이 흐르는 골짜기마다, 화려한 평풍처럼의 단풍은 등산관광객들의 마음에 속속들이 물들여 유혹하므로 한껏 넘치고도 남을 것이다. 이렇다보니 지리산의 아름다운모습은 천의 얼굴을 하여 우리를 편안하게 맞이하여, 아직 그 누구도 지형의 상태인 지리의 숨은 곳곳을 “다 보았다고 장담의 말을 하지 못한다.”는 숙제가 많은 다양한곳이다.
지리산은 함양군 마천면의 백무동, 칠선계곡, 피아골, 밤 밭골, 들 도골, 뱀사골, 연곡 골 등은 흐르는 물이 맑고 깊어서 검푸른 담과 좁은 소폭과 세차게 떨어지는 비폭을 간직한 채 지리산에 비경의 극치를 이루어서, 한마디로 더할 나위없는 아름다운절경으로 최고조를 이루어 누구나 클라이맥스를 찐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지리산에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우리민족의 기상, 혼, 정서, 애환이 깃들여져 우리와 더불어 숨쉬어 온 지리산과 금강산, 한라산 해서 삼신산의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하여 지리산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한자풀이로 보면, 지혜지, 다를 이(智異山)해서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해서 더 유명한 곳이다. 또한 지리산 천왕봉은 일백여리에 능선 길 계곡마다 변화가 많은 변화무쌍함과 아름다움을 숨겨놓은 채 우리민족의 역사를 지켜와 넉넉함이 풍부하여 늘 인간을 존중하며 긍정의 힘을 주어서 행복을 누리게 되는 명산이다.
지리산 풍경화 절경 절색이 장관이다.
가을은 단풍과 함께 갈대와 억새의 계절이라고 한다. 억새는 여자를 갈대는 남자를 비유해왔다. 지리산 곳곳에 하얀 꽃술을 가득 피어서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는 억새들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아리송하게 한다. 그래서 은빛억새는 이삭의 고운자태와 달리 산마루나 중턱 논밭의 무덤가 등 어느 곳에나 나타나 끈질긴 생명을 자랑하게 되며 곳곳에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열정을 다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인간이 가을을 더 좋아하는 것은 긴팔의 옷 안에 깃드는 따뜻한 손이 더욱 그리워지기 때문이다. 그러하여 함양에 자연 가을은 공기 맑고 푸른 하늘아래 시원한 바람이며, 길가에 코스모스는 바람에 흔들리며, 들판엔 황금물결 이루며, 빨갛게 매달린 감이며, 떨어진 굴밤 밤톨 모두다 너무 좋다. 이 모두가 점점 가을의 색채가 짙어지고 잘 익어서 산과 들, 강에 가을 냄새가 가득한 곳이다.
지리산의 정상, 등마루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경화, 아래서 위로 쳐다보는 풍경화, 보는 이의 마음에 따라 그 느낌이 다 달라서 절색이며 장관이다. 도시민들은 풍족한 자연이 베푸는 참살이 속에 여유로움의 만끽을 위하여 자연환경경관이 좋은 곳을 찾게 된다. 복잡한 일상에서 장기간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환경의 생활권에서, 맑고 푸른 하늘이 있는 자연환경을 대하기가 쉽지 않아 참고 살아가기가 일쑤다. 건강을 위해 공기 맑고 물 좋고 인정이 넘치는 곳 함양지리산에 들어서면 단풍절경이 더 가까이 가슴속에 엉금엉금 바짝 다가와 찌든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어서 만족하고도 남을 만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 화려한 휴가가 될 것이다.
봄은 남쪽에서 오지만 가을은 북쪽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내려와 가을산야에 잎이 붉은색 노란색 등 곱게 물들어 단풍이 시작된다. 지리산의 단풍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절경의 절정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러나 좀 더 있으면 벌겋게 노랗게 형형색색의 단풍잎들이 소록소록 내려앉을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그러나 함양지리산국립공원은 계절을 구분하지 않고 언제나 늘 등산관광객들을 환영할 것이다.
/ 함양읍 용평리 704
/ 박 봉 규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2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