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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 주민들의 시위 뉴스를 보고....출 함양인
- 작성일
- 2007-12-10 14:53:01
- 작성자
- 최경수
- 조회수 :
- 101
오늘 뉴스에서 함양 마천 주민들이 지리산 칠선계곡의
오랜 출입통제에 항의 하는 시위를 하는 화면은 보고
고향을 떠나 있는 먼 울산에서 함양 홈피에 한줄 적습니다.
지리산 칠선계곡이 지금까지 출입 통제된 이유로
폭우로 인한 등산로 유실 사유로,
동식물 보호, 반달곰 보호 명목 사유로,
식 생태 회복을 위한 휴식년제 사유로.....등등
지금까지 계속 출입 통제가 되었었지만
언젠가는 휴식년제가 끝나고 다시 개방이 되어
더 좋은 환경에서 개방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 달 전 함양뉴스 신문에서 칠선계곡의 영구 폐쇄를 위한
전문(?)가 용역을 의뢰 중 이라는 소식을 보고
긴가민가했었는데 아마도 긴가가 되어 가는 듯 싶습니다.
오래전 영구히 폐쇄된 또 하나의 지리산 함양코스인 한신(지)계곡은,
(가내소폭포에서 한신계곡으로 가지 않고 장터목 쪽으로 가는 곳)
지리산에서 유일하게 함양의 지명이 들어간 폭포가 있는 곳으로,
백무에서 가내소폭포를 거쳐 층층폭포-무명폭포-함양폭포-내림폭포
-장군대-장터목으로 향하는, 폭포가 줄을 잇고 원시적 비경을
자랑하는 백무 코스중 최고의 코스라고 생각되었지만,
태풍으로 인한 등산로 유실의 사유로 출입 통제 되었다가
반달곰 보호를 위한 출입통제 사유로 연장하더니,
끝내는 등산로가 영구 폐쇄 된지 오래 되어 이제는 많은 등산객들의
기억으로 부터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또다시 칠선계곡마저 영구 폐쇄를 위한 공단의 시도가
있다고 하니, 지리산 함양코스를 생각하면 멀리 고향길이 막힌 것처럼
참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여러 가지 환경적 이유를 들고 있겠지만
가장 환경적 피해가 심한 지리산 종주능선은 지금까지 휴식년 한번 지정된바
없습니다.
추측컨대 민원인의 요구가 많거나, 관리가 쉬운 곳은 환경문제와 관계없이
항상 개방등산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하여 어쩐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함양쪽 코스는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등산로 임에도 불구하고 공단에서 출입통제를 너무
쉽게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함양쪽 지역주민은 너무 부자라서 아무런 소득 없이도 잘 살아 갈 수
있다고 혹시 공단에서는 생각하는 것이 아닌지?.....
함양코스가 하동바위, 삼정코스를 제외하면 원시적 비경인 만큼
탐방객의 관리 위험도도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도 긴급구조 요청이나 안정성의 고려에서 공단 직원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등산로를 완전히 폐쇄시키는 관리는 관리가 아닙니다.
공단은 칠선계곡 중간에 대피시설을 설치하거나 위험지역 우회등산로
확충 등으로 탐방객의 안전을 보다 쉽게 스스로가 도모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공단의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마천 주민들의 시위 뉴스를 보고,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너무도
당연한 요구라고 생각 되며. 함양군민 모두도 노력 협력해서 칠선계곡
영구 폐쇄 기도를 막아야 할 것 입니다.
차제에 이미 영구히 폐쇄되어 있는 한신(지)계곡의 개방도 소급 요구해서
다시 이러한 시도를 쉽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오랜 출입통제에 항의 하는 시위를 하는 화면은 보고
고향을 떠나 있는 먼 울산에서 함양 홈피에 한줄 적습니다.
지리산 칠선계곡이 지금까지 출입 통제된 이유로
폭우로 인한 등산로 유실 사유로,
동식물 보호, 반달곰 보호 명목 사유로,
식 생태 회복을 위한 휴식년제 사유로.....등등
지금까지 계속 출입 통제가 되었었지만
언젠가는 휴식년제가 끝나고 다시 개방이 되어
더 좋은 환경에서 개방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 달 전 함양뉴스 신문에서 칠선계곡의 영구 폐쇄를 위한
전문(?)가 용역을 의뢰 중 이라는 소식을 보고
긴가민가했었는데 아마도 긴가가 되어 가는 듯 싶습니다.
오래전 영구히 폐쇄된 또 하나의 지리산 함양코스인 한신(지)계곡은,
(가내소폭포에서 한신계곡으로 가지 않고 장터목 쪽으로 가는 곳)
지리산에서 유일하게 함양의 지명이 들어간 폭포가 있는 곳으로,
백무에서 가내소폭포를 거쳐 층층폭포-무명폭포-함양폭포-내림폭포
-장군대-장터목으로 향하는, 폭포가 줄을 잇고 원시적 비경을
자랑하는 백무 코스중 최고의 코스라고 생각되었지만,
태풍으로 인한 등산로 유실의 사유로 출입 통제 되었다가
반달곰 보호를 위한 출입통제 사유로 연장하더니,
끝내는 등산로가 영구 폐쇄 된지 오래 되어 이제는 많은 등산객들의
기억으로 부터도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또다시 칠선계곡마저 영구 폐쇄를 위한 공단의 시도가
있다고 하니, 지리산 함양코스를 생각하면 멀리 고향길이 막힌 것처럼
참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여러 가지 환경적 이유를 들고 있겠지만
가장 환경적 피해가 심한 지리산 종주능선은 지금까지 휴식년 한번 지정된바
없습니다.
추측컨대 민원인의 요구가 많거나, 관리가 쉬운 곳은 환경문제와 관계없이
항상 개방등산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하여 어쩐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함양쪽 코스는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등산로 임에도 불구하고 공단에서 출입통제를 너무
쉽게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함양쪽 지역주민은 너무 부자라서 아무런 소득 없이도 잘 살아 갈 수
있다고 혹시 공단에서는 생각하는 것이 아닌지?.....
함양코스가 하동바위, 삼정코스를 제외하면 원시적 비경인 만큼
탐방객의 관리 위험도도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마도 긴급구조 요청이나 안정성의 고려에서 공단 직원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등산로를 완전히 폐쇄시키는 관리는 관리가 아닙니다.
공단은 칠선계곡 중간에 대피시설을 설치하거나 위험지역 우회등산로
확충 등으로 탐방객의 안전을 보다 쉽게 스스로가 도모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공단의 존재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마천 주민들의 시위 뉴스를 보고, 좀 늦은 감이 있지만 너무도
당연한 요구라고 생각 되며. 함양군민 모두도 노력 협력해서 칠선계곡
영구 폐쇄 기도를 막아야 할 것 입니다.
차제에 이미 영구히 폐쇄되어 있는 한신(지)계곡의 개방도 소급 요구해서
다시 이러한 시도를 쉽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4 03: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