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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의 아픔(?)
- 작성일
- 2007-12-17 13:47:40
- 작성자
- 허금자
- 조회수 :
- 94
얼마 전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작은 읍내 거리가 스피커 소리로 귀가 아플 정도였습니다. 왜 이리도 선거가 많은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대통령 선거, 교육감 선거 다 좋습니다. 그런데 또 도의원 보궐선거라니.... 우째 이런일이? 이제 함양도 정말 달라져야 합니다. 정직하고 깨끗한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군민의 혈세가 이렇듯 쓸데없는 보궐선거에 다시 또 쓰여서는 아니 됩니다. 작은 동리에서 서로 편을 갈라 갈등을 심화시키고 상대방 후보자를 인신공격하며 돈이면 다된다는 무지한 후보자에게는 준엄한 군민의 심판이 있어야 합니다. 시간과 힘의 쓸데없는 낭비입니다.귀중한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군민 간의 갈등과 불신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돈과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타락한 선거분위기가 있다면 반드시 우리 군민 스스로가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도 예전과 다르다는 자부심으로 각자가 선거 감시인이 되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풍토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선거는 돈이라는 무지한 발상을 지우고 바른 행위가 아니면 절대 군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몸소 보여 줄 때입니다. 다시는 함양에서 보궐선거란 말이 나오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감투 좋아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인물, 지연-학연-동창-모임 등으로 편을 가르는 사람,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무지한 인물에겐 함양인의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준엄한 심판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실하고 정직하며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준비된 인물을 확실하게 검증하고 선택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랑스런 고향 함양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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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7.23 15: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