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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히 가십시요"
- 작성일
- 2008-01-21 23:06:39
- 작성자
- 김정식
- 조회수 :
- 133
1.
어물전에 고등어를 사러 갔다.
주인은 아는 사람하고 이야기 하느라 칼로 몇 토막 내더니 검은 비닐을 주면서
자기는 바쁘니 손님이 싸서 가지고 가라 한다.
2.
미숫가루를 사러 시장가 방앗간에 들렀다.
통에 담긴 것을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주인은 옆집 친구하고 이야기 하느라
귀찮다는 듯 가격만 가르쳐주고 연신 잡담만 한다.
값을 지불하고 손님이 돌아설 때도 자기들끼리 아야기 하느라 정신이 없다.
3.
시장근처 과일 상에 수박을 사러 갔다.
“이거 얼마요?”
“5000원요.”
“좀 깍아 주십시요.”
“이거 가져온 게 얼만데요. 다른데 가보소.”
하면서 주인은 자기 볼일만 보고 있다.
4.
할인클럽 근처 냉면집에 갔다.
네 명이 비싼 것은 아니지만 냉면 4그릇을 시켜먹었다.
계산하고 나올 때 돈 만 받고 아무 말이 없다.
우리 함양 사람에게는
“안녕히 가십시요” 라는 당연한 그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 보다.
어물전에 고등어를 사러 갔다.
주인은 아는 사람하고 이야기 하느라 칼로 몇 토막 내더니 검은 비닐을 주면서
자기는 바쁘니 손님이 싸서 가지고 가라 한다.
2.
미숫가루를 사러 시장가 방앗간에 들렀다.
통에 담긴 것을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주인은 옆집 친구하고 이야기 하느라
귀찮다는 듯 가격만 가르쳐주고 연신 잡담만 한다.
값을 지불하고 손님이 돌아설 때도 자기들끼리 아야기 하느라 정신이 없다.
3.
시장근처 과일 상에 수박을 사러 갔다.
“이거 얼마요?”
“5000원요.”
“좀 깍아 주십시요.”
“이거 가져온 게 얼만데요. 다른데 가보소.”
하면서 주인은 자기 볼일만 보고 있다.
4.
할인클럽 근처 냉면집에 갔다.
네 명이 비싼 것은 아니지만 냉면 4그릇을 시켜먹었다.
계산하고 나올 때 돈 만 받고 아무 말이 없다.
우리 함양 사람에게는
“안녕히 가십시요” 라는 당연한 그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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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08: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