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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에서
- 작성일
- 2008-04-23 13:09:24
- 작성자
- 신승철
- 조회수 :
- 104
장터목에서
신 승 철
목이 쉰 까마귀 봄 햇살에 사랑을 다투고
바람도 숨 고르는 지리산 장터목
얼레지 꽃단장에 산 나그네 발길을 멈춘다.
발 아래 드러누운 구름이
몽실 몽실 바다를 이루면
내 안에 던져놓은 조각배 하나
아!
이슬 젖은 햇살처럼
그리운 이여
사시사철 그리운 이여
곤줄박이 걸터앉아 짝을 부르는
장터목 산장의 빠알간 우체통
초록이 배냇짓하는 지리산에서
상기된 꽃잎 한장 편지를 보냅니다.
2008.04.20
-행복은 그대 마음속에-
신 승 철
목이 쉰 까마귀 봄 햇살에 사랑을 다투고
바람도 숨 고르는 지리산 장터목
얼레지 꽃단장에 산 나그네 발길을 멈춘다.
발 아래 드러누운 구름이
몽실 몽실 바다를 이루면
내 안에 던져놓은 조각배 하나
아!
이슬 젖은 햇살처럼
그리운 이여
사시사철 그리운 이여
곤줄박이 걸터앉아 짝을 부르는
장터목 산장의 빠알간 우체통
초록이 배냇짓하는 지리산에서
상기된 꽃잎 한장 편지를 보냅니다.
2008.04.20
-행복은 그대 마음속에-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4 03: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