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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무동~천왕봉 등반을 하였습니다. 좋지요
- 작성일
- 2008-06-07 04:13:27
- 작성자
- 김상호
- 조회수 :
- 80
6.6일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이 피땀 흘려 지켜오신 우리 산하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더. 백무동에서 천왕봉 산행이었습니다. 지리산 두번째 산행입니다. 백무동에서 하동바위~참샘
까지 시원하고 상쾌한 계곡물 소리가 산행을 한결 운치있고 힘안들게 해주었습니다. 장터목이 보이는 곳에 주변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절벽, 터인공간이 나왔습니다. 노고단에서 시작되는 지리산 종주 능선이 눈에 들러왔습니다. 푸르디 푸른 초목, 구름도 쉬어 넘는 고봉이지만 정겨운 능선들 감상하느라니 이마에 땀이 씻겨지고 있었습니다. 장터목에 다다르니 가족단위, 직장단위, 연인단위, 대학MT 집단 등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어 우리의 지리산을 보러 와 있더군요.
연세가 지긋한 분들에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정말 세월이 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몸이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른 거 였습니다. 장터목까지 겨우 왔는데 숨이 턱까지 차오르더군요. 정말 체력은 국력입니다. 혼자 산행을 하였고 읍내 김밥집이 문을 일찍 안열어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을 것만 가지고 온터라 라면 끼려 밥놓아 맜있게 먹고 있는 주변 그룹들의 입들만 즐감하다 제석봉을 지나 천왕을 향하였습니다.
제석에서 천왕가는 길은 장터목을 오르는 길보다 가기가 수월하던군요 평평하게 펼쳐진 돌블록과 양옆의 말목 휀스는 한라산 등반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주변에 외롭게 군데군데 서 있는 고사목 군락은 세월의 깊이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통천문을 지나 천왕이 보였습니다. 능선 아래에서 뭉게 뭉게 올라오는 구름은 참 신비롭게만 여겨 졌습니다. 고산지대는 일기가 불순한데 이렇게 덥지도 춥지도 않게 산행을 도와주는 구름띠가 정감이 갔습니다. 드뎌 천왕을 밟았습니다. 1915.4m 힘들이지 않고는 천왕에 입맟춤하지 못합니다. "천왕봉" 표지판을 두고 사진 한 컷 하겠다는 쟁탈전에 싱글로 산행을 하였지만 아들 셋에 늙은 부인이 옆에 있는 형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산이 좋아 오르고 인내 심이 대단한 분들이 아닙니까? 암튼 천와봉 등반은 기분 좋게 막을 내렸습니다. 사진 몇장을 첨부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천왕을 한번 쯤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까지 시원하고 상쾌한 계곡물 소리가 산행을 한결 운치있고 힘안들게 해주었습니다. 장터목이 보이는 곳에 주변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절벽, 터인공간이 나왔습니다. 노고단에서 시작되는 지리산 종주 능선이 눈에 들러왔습니다. 푸르디 푸른 초목, 구름도 쉬어 넘는 고봉이지만 정겨운 능선들 감상하느라니 이마에 땀이 씻겨지고 있었습니다. 장터목에 다다르니 가족단위, 직장단위, 연인단위, 대학MT 집단 등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어 우리의 지리산을 보러 와 있더군요.
연세가 지긋한 분들에게 할 소리는 아니지만 정말 세월이 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몸이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른 거 였습니다. 장터목까지 겨우 왔는데 숨이 턱까지 차오르더군요. 정말 체력은 국력입니다. 혼자 산행을 하였고 읍내 김밥집이 문을 일찍 안열어 편의점에서 간단한 먹을 것만 가지고 온터라 라면 끼려 밥놓아 맜있게 먹고 있는 주변 그룹들의 입들만 즐감하다 제석봉을 지나 천왕을 향하였습니다.
제석에서 천왕가는 길은 장터목을 오르는 길보다 가기가 수월하던군요 평평하게 펼쳐진 돌블록과 양옆의 말목 휀스는 한라산 등반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주변에 외롭게 군데군데 서 있는 고사목 군락은 세월의 깊이를 느끼게 하였습니다. 통천문을 지나 천왕이 보였습니다. 능선 아래에서 뭉게 뭉게 올라오는 구름은 참 신비롭게만 여겨 졌습니다. 고산지대는 일기가 불순한데 이렇게 덥지도 춥지도 않게 산행을 도와주는 구름띠가 정감이 갔습니다. 드뎌 천왕을 밟았습니다. 1915.4m 힘들이지 않고는 천왕에 입맟춤하지 못합니다. "천왕봉" 표지판을 두고 사진 한 컷 하겠다는 쟁탈전에 싱글로 산행을 하였지만 아들 셋에 늙은 부인이 옆에 있는 형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습니다. 산이 좋아 오르고 인내 심이 대단한 분들이 아닙니까? 암튼 천와봉 등반은 기분 좋게 막을 내렸습니다. 사진 몇장을 첨부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천왕을 한번 쯤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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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