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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천면 송내마을에 갔다가 기절할뻔 했어요...
- 작성일
- 2008-09-01 16:11:19
- 작성자
- 명진숙
- 조회수 :
- 207
아이들과 남도 여행차 함양에 들렀습니다.
휴천면 국도 따라 여행하다가 포도밭에서 금방 딴 싱싱한 포도도 사먹고
아름다운 경치도 보며 즐거웠습니다.
근데 휴천면 송전리 송대마을로 갔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알아보던중
빨치산 루트 안내소(?)인가하는 건물이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그 빨치산 루트 안내소 앞에 서있는
흉물스런 마네킹을 보고 정말 정말 너무 놀래서
숨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외진 그곳에 그 건물 만으로도 살짝 으스스한데
그 가발이 씌어지고 서민복장을 한 그 마네킹은 충분히 공포스러웠습니다.
더군다가 팔다리가 부러져있어서
정말로 그 건물에 그 마네킹이 왜 서있어야 하는지 자꾸만 의문이 들더군요...
혹시 함양군수님은 아시나요?
혹시 휴천면 면장님은 아시나요?
그 건물 앞에 관광객들로 하여금 그토록 공포스럽고 흉칙한 마네킹이
서있다는것을요...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에 정말 어울리지 않는 그 마네킹이 하루 속히
철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글자 올려봅니다.
휴천면 국도 따라 여행하다가 포도밭에서 금방 딴 싱싱한 포도도 사먹고
아름다운 경치도 보며 즐거웠습니다.
근데 휴천면 송전리 송대마을로 갔다가
화장실에 가려고 알아보던중
빨치산 루트 안내소(?)인가하는 건물이 있어서
올라갔습니다.
정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그 빨치산 루트 안내소 앞에 서있는
흉물스런 마네킹을 보고 정말 정말 너무 놀래서
숨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외진 그곳에 그 건물 만으로도 살짝 으스스한데
그 가발이 씌어지고 서민복장을 한 그 마네킹은 충분히 공포스러웠습니다.
더군다가 팔다리가 부러져있어서
정말로 그 건물에 그 마네킹이 왜 서있어야 하는지 자꾸만 의문이 들더군요...
혹시 함양군수님은 아시나요?
혹시 휴천면 면장님은 아시나요?
그 건물 앞에 관광객들로 하여금 그토록 공포스럽고 흉칙한 마네킹이
서있다는것을요...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에 정말 어울리지 않는 그 마네킹이 하루 속히
철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글자 올려봅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4 03: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