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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대풍’ … 농어민은 ‘시름’
- 작성일
- 2008-10-23 06:15:52
- 작성자
- 김상진
- 조회수 :
- 62
농수산물 ‘대풍’ … 농어민은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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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생산.소비 위축 가격 반토막
기름.사료.비료값은 폭등 이중고
---
태풍과 적조가 비켜가면서
대풍을 맞았지만 생산량 급증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폭락,
---
배추, 무등, 주요 농산물 값이 50% 가량 폭락하고,
수산물 값도 품목에 따라 5∼20% 가량 떨어진데 반해
기름값과 사료·비료값 등 농자재 값이 지난 해와 비교, 2배 이상 올라
농어민들이 인건비조차 건지기 힘든 실정이다.
---
21일 전남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배추(상품 1㎏)는 지난 해 888원에서 366원으로 58%나 급락했으며,
무도 766원에서 358원으로 53%나 떨어진 상태여서
김장철 특수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
경기 위축에 따른 외식 및 육류 소비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채소 값도 곤두박질했다.
상추는 7천650원에서 2천667원으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65%나 폭락했으며
대파가 2천108원→840원(60%),
풋고추 3천264원→1천880원(42%),
방울토마토는 4천176원→2천240원으로 46%가 떨어졌다.
---
나주 배는 재배면적이 크게 늘면서 생산량이 8만4천t으로, 예년에 비해 12%나 급증한데다
풍작이 겹치면서
가격이 지난 해에 비해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
---
지난해 3만원하던 15㎏짜리 한 상자(특품)가
올해는 1만5천원으로 50% 하락했다.
---
특히 과일은 바나나, 키위 등 수입산 대체율이 높아지면서
사과(상품 1㎏)도 지난 해 3천107원에서
올해 1천813원으로 42%나 떨어졌다.
---
전남지역의 주요 수산물 값도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광수협에서 위판되는
조기의 경우 지난 해 1상자(200마리)에 45만원 하던 것이
올해는 25만원으로 22%나 하락했다.
---
고등어는 지난해 중품 1㎏이 3천516원이었으나
올해는 3천100원으로 11.8%,
멸치도 중품 2㎏이 지난해 1만5천840원에서
1만4천원으로 11.6%가 떨어졌다.
---
넙치(상품 1㎏)는 1만4천63원에서 1만3천500원으로 4%가,
갈치(중품 1㎏)도 1만1천625원에서 1천1천100원으로 4.5% 하락했다.
이에 반해 비료값과 사료값이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오르고
유류값도 40% 가까이 급등해
농어민들이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
배추농사를 짓는 이병길(52·해남군 화원면)씨는
“비료값과 영농기계 임대료가 작년보다 배 이상 올라
300평당 영농비가 10만원 이상 더 들었다”면서
“2천만원 수익을 올렸던 작년과
달리 1천만원 정도 손해가 날 것 같아,
아예 수확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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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생산.소비 위축 가격 반토막
기름.사료.비료값은 폭등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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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적조가 비켜가면서
대풍을 맞았지만 생산량 급증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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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무등, 주요 농산물 값이 50% 가량 폭락하고,
수산물 값도 품목에 따라 5∼20% 가량 떨어진데 반해
기름값과 사료·비료값 등 농자재 값이 지난 해와 비교, 2배 이상 올라
농어민들이 인건비조차 건지기 힘든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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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남도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배추(상품 1㎏)는 지난 해 888원에서 366원으로 58%나 급락했으며,
무도 766원에서 358원으로 53%나 떨어진 상태여서
김장철 특수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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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위축에 따른 외식 및 육류 소비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채소 값도 곤두박질했다.
상추는 7천650원에서 2천667원으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65%나 폭락했으며
대파가 2천108원→840원(60%),
풋고추 3천264원→1천880원(42%),
방울토마토는 4천176원→2천240원으로 46%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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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는 재배면적이 크게 늘면서 생산량이 8만4천t으로, 예년에 비해 12%나 급증한데다
풍작이 겹치면서
가격이 지난 해에 비해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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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만원하던 15㎏짜리 한 상자(특품)가
올해는 1만5천원으로 5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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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일은 바나나, 키위 등 수입산 대체율이 높아지면서
사과(상품 1㎏)도 지난 해 3천107원에서
올해 1천813원으로 42%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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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주요 수산물 값도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광수협에서 위판되는
조기의 경우 지난 해 1상자(200마리)에 45만원 하던 것이
올해는 25만원으로 22%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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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지난해 중품 1㎏이 3천516원이었으나
올해는 3천100원으로 11.8%,
멸치도 중품 2㎏이 지난해 1만5천840원에서
1만4천원으로 11.6%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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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상품 1㎏)는 1만4천63원에서 1만3천500원으로 4%가,
갈치(중품 1㎏)도 1만1천625원에서 1천1천100원으로 4.5% 하락했다.
이에 반해 비료값과 사료값이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오르고
유류값도 40% 가까이 급등해
농어민들이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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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농사를 짓는 이병길(52·해남군 화원면)씨는
“비료값과 영농기계 임대료가 작년보다 배 이상 올라
300평당 영농비가 10만원 이상 더 들었다”면서
“2천만원 수익을 올렸던 작년과
달리 1천만원 정도 손해가 날 것 같아,
아예 수확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4 03: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