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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날 장담그기 체험행사
- 작성일
- 2009-02-23 12:10:56
- 작성자
- 김윤국
- 조회수 :
- 48
말날 장담그기 체험 행사
지난 18일 말날을 맞아 인산농장에선 장담그기 체험행사를 하였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다문화가정주부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말날 장담그기 체험행사가
2월 23일 저녁 6시 30분 kbs2tv
생방송 무한지대 큐 방영예정이다
[말날의 유래]
정월대보름의 오곡밥, 삼월 삼짇날의 화전, 단오의 절편, 추석의 송편, 동지의 팥죽 등
우리 조상들은 1년 내내 명절과 절기마다 계절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그러나 말(馬)날 장을 담그면 맛있다는 이야기는 생소할 것이다.
말과 장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정확한 기원과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것이 풍속이지만,
설득력 있게 제시되는 이유들은 흥미롭다.
먼저 비슷한 발음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말있다를 빠르게 반복하다 보면 마있다 또는 맛있다처럼 들린다는 것.
조선시대 각종 공예품에는 박쥐 문양이 새겨진 것이 많은데, 이는 박쥐의 한자인 복(?)자와 복을 의미하는 복(福)이
같은 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치로 장이 맛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 있는 날에 장을 담갔다는 주장이다.
마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옛날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며
샘물을 떠마셨을 듯한 소형 표주박의 말머리 장식도 이러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 다른 설은 빛깔에서 기인한다.
말의 핏빛이 붉고 진하기 때문에 장도 그와 같이 곱고 진한 색을내라고 말날에 장을 담근다는 것이다.
말날 중에서도 병오일(丙午日)이면 병(病)자와 통하므로 꺼리고,
무오일(戊午日)이면 무성(茂盛)과 뜻이 통한다고 하여 길일로 여겼다
선조들은 장의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새 장의 5가지 덕을 칭송하였으니
단심 : 다른맛과 섞여도 제맛을 잃지 않는다
항심 : 오래 두어도 상하거나 변하지 않는다
불심 : 비리고 기름진 냄새를 제거한다
선심 : 매운 맛이나 독한 맛을 중화시켜 부드럽게 한다
화심 : 어떤 음식과도 잘 조화하고 자연과 동화한다
이러한 된장의 5덕이 하나되는 날이 바로 말날이다
예부터 오일(말날)인 말날이나 병인일(호랑이)
정묘일(토끼) 제길신일, 정일, 우수일,
입동일, 황도일이 장 담그기 좋은 날....
그중에서도 가장좋은 날이 정월 말날입니다 말이
12지신 중에서 피가 가장 맑고 깨끗한데서
유래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월의 낮은 온도에서 담가야 세균감염을 막아
변질되지 않고 후숙 과정에서 온도가 상승하면서
특유의 맛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출처 : 네이버-
말날 장담그기 체험행사가
2월 23일 저녁 6시 30분 kbs2tv
생방송 무한지대 큐 방영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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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03: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