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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 사랑나무 입간판 오류
- 작성일
- 2009-04-12 23:22:51
- 작성자
- 최세현
- 조회수 :
- 140
천년의 숲, 상림을 사랑하는 숲해설가입니다.
저는 생태교육연대 어울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1년부터 산청 간디학교 방학 캠프 때마다 아이들과 상림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두 곳에 설치된 사랑나무 입간판에 오류가 있어 수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확하게 연리목이라 함은
같은 종류의 두 나무가 가까이서 자라면서 줄기가 부비다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입간판이 설치된 곳의 나무는 개서어나무와 느티나무인데
어릴 때부터 가까이 뿌리를 내려 거의 한 몸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영양분이나 수분이 오가지는 못하는 별개의 나무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런 나무는 혼인목이라 부릅니다.
그러므로 연리목이 아니라 혼인목이라 함이 맞습니다.
참고로 현재 상림에는 연리목은 없구요,
다만 사운재 뒷편에 나도밤나무 연리지는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두 나무가 가지를 뻗다가 연결되어
영양분이나 수분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보다 정확하게 입간판을 고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현재 상림에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상림에서의 숲 해설 기법을 교육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연락처 : 016-850-4858)
저는 생태교육연대 어울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1년부터 산청 간디학교 방학 캠프 때마다 아이들과 상림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두 곳에 설치된 사랑나무 입간판에 오류가 있어 수정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확하게 연리목이라 함은
같은 종류의 두 나무가 가까이서 자라면서 줄기가 부비다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 입간판이 설치된 곳의 나무는 개서어나무와 느티나무인데
어릴 때부터 가까이 뿌리를 내려 거의 한 몸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영양분이나 수분이 오가지는 못하는 별개의 나무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런 나무는 혼인목이라 부릅니다.
그러므로 연리목이 아니라 혼인목이라 함이 맞습니다.
참고로 현재 상림에는 연리목은 없구요,
다만 사운재 뒷편에 나도밤나무 연리지는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두 나무가 가지를 뻗다가 연결되어
영양분이나 수분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보다 정확하게 입간판을 고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현재 상림에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상림에서의 숲 해설 기법을 교육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연락처 : 016-850-4858)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2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