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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망산2-2
- 작성일
- 2011-08-13 01:44:53
- 작성자
- 윤금영
- 조회수 :
- 51
한상대 검찰총장 취임…"3大전쟁 선포"
머니투데이 | 배혜림 기자 | 입력 2011.08.12 14:54
[머니투데이 배혜림기자]한상대(52·사법연수원 13기) 신임 검찰총장이 부정부패, 종북좌익세력, 검찰내부의 적을 상대로 한 이른바 3대 전쟁을 선포했다.
한 총장은 12일 공식 취임하면서 "검찰은 사정의 중추기관이자 체제의 수호자로서 주어진 국가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는 데 검찰 역량을 총집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총장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고질적 유착과 검은 거래가 횡행하는 풍토를 바로 잡아야한다"며 "부정부패의 토양을 제거하고 온상을 도려내지 않고서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안역량 정비도 주문했다. 그는 "북한을 찬양하고 이롭게 하는 집단을 방치하는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라며 "북한 추종세력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총장은 검찰내부의 가장 큰 적을 오만이라고 규정하고 겸손한 태도를 견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검찰이 국민에게 오만하게 비쳐질 때 우리는 설 땅을 잃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검찰상은 요원해진다"며 "오만함을 넘어 겸손으로 가는 것만이 검찰의 살 길"이라고 전했다.
수사상황을 유출해 피의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방치하는 무책임한 태도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깨끗한 검찰문화 확립도 한상대호(號)의 화두로 제시됐다. 한 총장은 "감찰의 온정주의 관행을 타파하고 철저한 내부정화로 체질을 바꾸겠다"며 신상필벌의 원칙에 따라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머니투데이 | 배혜림 기자 | 입력 2011.08.12 14:54
[머니투데이 배혜림기자]한상대(52·사법연수원 13기) 신임 검찰총장이 부정부패, 종북좌익세력, 검찰내부의 적을 상대로 한 이른바 3대 전쟁을 선포했다.
한 총장은 12일 공식 취임하면서 "검찰은 사정의 중추기관이자 체제의 수호자로서 주어진 국가적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는 데 검찰 역량을 총집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총장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고질적 유착과 검은 거래가 횡행하는 풍토를 바로 잡아야한다"며 "부정부패의 토양을 제거하고 온상을 도려내지 않고서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안역량 정비도 주문했다. 그는 "북한을 찬양하고 이롭게 하는 집단을 방치하는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라며 "북한 추종세력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총장은 검찰내부의 가장 큰 적을 오만이라고 규정하고 겸손한 태도를 견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검찰이 국민에게 오만하게 비쳐질 때 우리는 설 땅을 잃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검찰상은 요원해진다"며 "오만함을 넘어 겸손으로 가는 것만이 검찰의 살 길"이라고 전했다.
수사상황을 유출해 피의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억울한 피해자를 방치하는 무책임한 태도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깨끗한 검찰문화 확립도 한상대호(號)의 화두로 제시됐다. 한 총장은 "감찰의 온정주의 관행을 타파하고 철저한 내부정화로 체질을 바꾸겠다"며 신상필벌의 원칙에 따라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