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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와 같이!
- 작성일
- 2015-04-23 13:41:41
- 작성자
- 서필상
- 조회수 :
- 60
경남 도민일보 2015.4.23(목)
양산시가 시의회에 의안으로 제출한 서민자녀지원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을 철회요청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의회에 서민자녀지원 조례안과 추경예산안 등을 의안으로 제출했다. 그러나 시는 지난 14일께 시의회에 제출한 의안을 철회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
시는 "(서민자녀지원 조례안에 대해) 도의회와 시장군수협의회 등에서 같은 의견을 내자는 움직임이 있고, 또 도의회에서 중재안이 나오는 등 사안이 유동적이어서 일을 두 번 하지 않고자 제출한 의안을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민자녀지원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은 예산이 맞물려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시의회는 시가 요구한 의안 철회를 놓고 의원 간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의회는 애초 서민자녀지원 조례안에 대해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부결 움직임이 이는 등 집행부와 갈등이 예고됐다. 하지만 시가 의안을 철회키로 하자 의안을 임시회에 상정해 심사를 하겠다는 뜻과 철회를 받아들이자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 때문에 시의회는 의안 철회 수용을 두고 지난 14일 의원협의회를 열었으나 이마저도 조율이 안 되는 등 안갯속을 걷고 있다.
한 의원은 "제출한 의안을 뚜렷한 이유 없이 철회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23일께 의원협의회를 열어 철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사회는 의안을 상정해 부결시키는 것보다는 시가 의안을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이라며 시와 시의회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27일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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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7.23 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