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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에 꺾이고 발에 짓밟히고 죽어가는 나
- 작성일
- 2015-05-31 10:41:11
- 작성자
- 한태수
- 조회수 :
- 114
'괴에테'의 시에 이런 내용의 것이 있다.
어느날 들에 핀 한 떨기의 조그만 앉은뱅이 꽃이 그 마을에 사는 가장 맑고 아름다운 처녀의 손에 꺾이어 시들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그 꽃은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시들어 죽습니다.
"내가 한 송이의 앉은뱅이 꽃으로 세상에 태어났다가 악하고 추잡한 사내의 발에 무참하게 짓밟히지 않고, 가장 아름다운 처녀의 손에 꺾이어 죽기 때문에 꽃으로 태어났던 보람을 이제 느꼈노라고 "
한송이의 꽃도 생의 보람을 찾는다고 시인은 노래했습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 간에 꽃이든 무엇이든 꺽고 짓밟고 저마다 보람을 찾는 인간의존재 입니다.
2015.5월 마지막날 상림공원에서
(주) 뉴스 거함산 기자 한태수
어느날 들에 핀 한 떨기의 조그만 앉은뱅이 꽃이 그 마을에 사는 가장 맑고 아름다운 처녀의 손에 꺾이어 시들어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그 꽃은 이런 노래를 부르면서 시들어 죽습니다.
"내가 한 송이의 앉은뱅이 꽃으로 세상에 태어났다가 악하고 추잡한 사내의 발에 무참하게 짓밟히지 않고, 가장 아름다운 처녀의 손에 꺾이어 죽기 때문에 꽃으로 태어났던 보람을 이제 느꼈노라고 "
한송이의 꽃도 생의 보람을 찾는다고 시인은 노래했습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 간에 꽃이든 무엇이든 꺽고 짓밟고 저마다 보람을 찾는 인간의존재 입니다.
2015.5월 마지막날 상림공원에서
(주) 뉴스 거함산 기자 한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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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7.23 01:4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