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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최고의 청정지역에 축사가 웬말?
- 작성일
- 2016-06-07 22:50:35
- 작성자
- 표대영
- 조회수 :
- 97
이웃동네들(산청, 거창, 함천)이 청정 농촌,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환경개선에 힘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동네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농촌들이
이제는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이 농촌에 오기 가장 싫어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축사입니다.
냄새도 많이 나고, 쥐와 파리가 들끓기 때문입니다.
축사가 있다고 하면 아무리 좋은 산과 계곡을 가졌다고 해도 절대 찾아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축사가 생기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은 희박해진다는 것입니다.
서보성님이 말한 동네는 사계절 내내 백운산을 등반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 그곳에 축사를 건립한다는 것은 그 지역의 관광자원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몇해전에 가족들과 함께 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한우를 키우는 축사가 있는데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오수 폐수 처리가 전자동화 되어 있고, 축사 자체가
개방형이 아닌 폐쇄형이었습니다. 그래서 관광지 한 가운데 축사가 있지만 초현대식
축사 시설과 관리로 인해서 전혀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함양군의 관계자 분들도 한번쯤 꼭 방문하셔서 우리 함양에도 그와 같은 기술을
들여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기술을 확보한 후에 축사 허가를 내주면
함양군의 청정 이미지도 헤치지 않고, 관광자원도 훼손하지 않고, 함양군의 무한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농촌도 이제 옛날의 농촌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전원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대기오염으로 인해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데, 청정지역마저도 축사로 인해
냄새나고 더럽다고 생각하게 되면 우리 스스로 우리의 삶의 터전이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이 농촌을 망가뜨리는 것이라 우려됩니다.
농업기슬센터에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습니다.
군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서 군정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콘텐츠를 개발하고, 환경개선에 힘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 동네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농촌들이
이제는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도시민들이 농촌에 오기 가장 싫어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축사입니다.
냄새도 많이 나고, 쥐와 파리가 들끓기 때문입니다.
축사가 있다고 하면 아무리 좋은 산과 계곡을 가졌다고 해도 절대 찾아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축사가 생기면 관광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은 희박해진다는 것입니다.
서보성님이 말한 동네는 사계절 내내 백운산을 등반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 그곳에 축사를 건립한다는 것은 그 지역의 관광자원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몇해전에 가족들과 함께 대관령 양떼목장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한우를 키우는 축사가 있는데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오수 폐수 처리가 전자동화 되어 있고, 축사 자체가
개방형이 아닌 폐쇄형이었습니다. 그래서 관광지 한 가운데 축사가 있지만 초현대식
축사 시설과 관리로 인해서 전혀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함양군의 관계자 분들도 한번쯤 꼭 방문하셔서 우리 함양에도 그와 같은 기술을
들여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기술을 확보한 후에 축사 허가를 내주면
함양군의 청정 이미지도 헤치지 않고, 관광자원도 훼손하지 않고, 함양군의 무한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농촌도 이제 옛날의 농촌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전원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대기오염으로 인해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데, 청정지역마저도 축사로 인해
냄새나고 더럽다고 생각하게 되면 우리 스스로 우리의 삶의 터전이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이 농촌을 망가뜨리는 것이라 우려됩니다.
농업기슬센터에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슬로건이 걸려 있습니다.
군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서 군정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4 18: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