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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선비문화탐방 옥의 티
- 작성일
- 2017-08-10 18:01:34
- 작성자
- 김혜옥
- 조회수 :
- 440
30여년을 함께 해 가족과도 같은 전 직장동료들과 올 여름은 복잡하고 맹목적인 해외여행대신 우리나라 역사문화탐방을 목적으로 유서 깊은 함양으로 1박2일 여행을 하였습니다.
오도재 ,하미앙와인밸리, 일두 고택,거연정 동호정.등 음식점 은 예상외로 만족 대 만족이었죠.
특히 일두 정여창 선생 고택은 마을 어귀에서부터 고색창연하며 대단한 품위가 느껴졌지요.
함양군청공무원(성함을 몰라서 죄송합니다)의 알뜰살뜰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운취에 더해 더 깊은 역사를 알게 되니까 그 어느 해외여행보다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하며 다음에 친구들께 소개하고 꼭 다시 찾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아쉬운점은, 설명을 듣는 사무실에 대통령들이 방문하여 ‘솔송주’를 음미하는 사진들이 보였습니다. 노무현, 문재인, 이명박대통령들의 사진들이요. 자연히 저의 질문이 ‘박근혜대통령은 방문하지 않았나 봐요?’하니까 방문사진이 걸려있었는데 ‘요즘시국이 그러하여 액자를 떼 놓은 걸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박근혜대통령의 사정이 현재 이러하지만 엄연히 존재한 대통령이고 아직 제판이 진행 중에 있는데 선비마을 문화역사의 장소에서까지 붙어있던 사진액자를 구태어 내릴 필요까지 있는지....
어차피 정여창고택을 찾는 방문객은 개인의 정치적 종교적 이슈를 떠나 동료들끼리 또는, 가족끼리 아름다운 정서를 공유하며 화합과 힐링에 더 가치를 두는 여행객일 뿐인데 ‘박근혜대통령의 사진이 있다하더라도 고택의 문화에 더 심취하지 않을까요?
함양군청이라는 국가 기관 즉, 공무원의 판단에서 그랬다면 순수한 관광객에 대한 봉사가 아니라 항상 정치적으로만 이용된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참~좋은
함양여행의 옥의 티 가 되었습니다.
오도재 ,하미앙와인밸리, 일두 고택,거연정 동호정.등 음식점 은 예상외로 만족 대 만족이었죠.
특히 일두 정여창 선생 고택은 마을 어귀에서부터 고색창연하며 대단한 품위가 느껴졌지요.
함양군청공무원(성함을 몰라서 죄송합니다)의 알뜰살뜰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운취에 더해 더 깊은 역사를 알게 되니까 그 어느 해외여행보다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하며 다음에 친구들께 소개하고 꼭 다시 찾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아쉬운점은, 설명을 듣는 사무실에 대통령들이 방문하여 ‘솔송주’를 음미하는 사진들이 보였습니다. 노무현, 문재인, 이명박대통령들의 사진들이요. 자연히 저의 질문이 ‘박근혜대통령은 방문하지 않았나 봐요?’하니까 방문사진이 걸려있었는데 ‘요즘시국이 그러하여 액자를 떼 놓은 걸로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박근혜대통령의 사정이 현재 이러하지만 엄연히 존재한 대통령이고 아직 제판이 진행 중에 있는데 선비마을 문화역사의 장소에서까지 붙어있던 사진액자를 구태어 내릴 필요까지 있는지....
어차피 정여창고택을 찾는 방문객은 개인의 정치적 종교적 이슈를 떠나 동료들끼리 또는, 가족끼리 아름다운 정서를 공유하며 화합과 힐링에 더 가치를 두는 여행객일 뿐인데 ‘박근혜대통령의 사진이 있다하더라도 고택의 문화에 더 심취하지 않을까요?
함양군청이라는 국가 기관 즉, 공무원의 판단에서 그랬다면 순수한 관광객에 대한 봉사가 아니라 항상 정치적으로만 이용된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면서 참~좋은
함양여행의 옥의 티 가 되었습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