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발언대
자유발언대 이용 안내
- 자유발언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함양군에 대한 정책제안 및 개선사항은 누리집 내 민원상담(국민신문고) 또는 “군수에게 바란다”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채용(구인/구직) 관련 글은 [함양군일자리센터] 누리집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복적 게시물,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등의 글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차단 또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함양-합천간 고속도로 건설현장 홍수 대비 ‘허술’
- 작성일
- 2020-07-16 10:31:51
- 작성자
- 박대명
- 조회수 :
- 400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경남 함양군부터 합천군까지 고속도로 건설현장이 홍수 대비가 허술했다는 지적이다.
이 고속도로는 A건설(주)이 맡고 있으며, 장마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토사와 황토물이 인근지역 농경지와 하천으로 쏟아져 주변을 크게 오염시키는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지곡면 고속도로 건설주변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A건설(주)가 건설하고 있는 고속도로 현장 곳곳에서 최근 폭우로 인해 토사와 흙탕물이 인근 농경지와 농로를 덮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A건설(주)이 시공하고 있는 현장 대다수가 수십 년생 소나무나 잡나무를 잘라내고 벌거숭이로 방치, 비만 내리면 현장 곳곳에서 토사와 흙탕물이 산 하류지역으로 흘려들어 경남도민의 식수의 젓줄인 남강천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건설전문가들은 "우기철을 대비 공사현장 하류지역에 침전지시설을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데도 A건설(주) 현장에는 홍수를 대비하는 시설이 전무해 피해를 부추겼다“고 말했다.
침전지시설은 공사현장 하류에 임시로 저수지 같은 시설을 설치, 현장에서 흘러내린 토사나 흙탕물을 걸러내는 시설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대해 A건설(주) 현장의 한 직원은 취재기자에게 “이번 비는 천재지변으로 우린들 어찌하겠냐”며, 오히려 거센 항의로 당당하게 맞서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경남 함양군~합천간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2018년 착공, 2024년 준공 예정으로 연장 5km에 총사업비는 약 1600억원이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9611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5: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