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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0번 「함양파출소에 이런 경찰이 있습니다 」에 대한 답글
- 작성일
- 2008-06-26 17:44:24
- 작성자
- 엄길식
- 조회수 :
- 276
○ 함양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6. 15일 유선찬님이 함양경찰서 읍내지구대를 방문하였을때 당시
상황근무를 서고 있었던 경찰관 경사 엄길식 입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유선찬님이 올려 놓으신 글을 접하신 많은 분들께서 오해를 하시
겠구나 싶어서 이며
아울러 제가 올리는 글은 유선찬님 등의 명예와도 관련될 수 있기 때문에
그날의 상황을 상세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간략하게 언급하면
○ 6. 15. 01:50경 제 혼자서 상황근무를 서고 있는데, 취기를 띤 20대 초반의 청년이 지구대로
들어와 자기를 자신의 집까지 태워 달라고 하여 제가
순찰차는 순찰중이라 태워 드릴 수 없고 택시를 불러 줄테니 택시를 타고 귀가하라고 하자
저에게 시비를 걸면서 전개되어 같은 날 06:00경까지 소란이 계속된 사안으로
그 상황은 그 청년과 저 두 사람만이 있는 상태에서 전개된 것이 아니라
- 그 청년의 직장 선배라는 남자분이 04:30경 까지 지구대 앞에 있으면서
지구대사무실을 수시로 들어왔다 나갔다 를 반복하였고,
- 02:20경부터는 순찰중이던 저희 직원 4명이
02:45경부터는 경찰서 당직형사도 지구대로 나와 함께 있었으며,
- 또한 03:20경부터는 그 청년의 부모님도 지구대에 계셨습니다
○ 유선찬님은 올린 글에서
술에 취한 사람이 길에 쓰러져 있어 그 사람을 태워달라고 요청한 것
뿐임에도, 제가 아무런 해명이나 설명도 없이 단호하게 안된다는 말을
하였다고 하셨는데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길가에 취객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에 대하여
안된다 며 거절할 수 있는 경찰관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 이유를 떠나 더욱 친절하게 봉사하는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4 03: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