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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마실길 걷기
- 작성일
- 2009-07-09 14:40:35
- 작성자
- 김정미
- 조회수 :
- 27
길은 지역문화가 축적된 가장 왕성한 공간이자 살아숨쉬는 생명력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걷기는 축적된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위이다.
카미노데산티아고, 애팔래치아트래일, 제주올레, 지리산길...
점(관광포인트) 찍는 여행에서 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문화를 온 몸으로 호흡하는 걷기(트레킹)가 새로운 여행문화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별로 걷기코스 개발이 하나의 현상으로 나타나고, 특히 그 공간이 갖는 문화/자연자원을 길에 접목한 유의미한 코스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남도의 지붕. 진안땅의 문화/자연자원으로 고원/고개/정맥/섬진강/금강/용담댐/마이산이 있고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마을이 있다. 이러한 요소를 길에 엮어낸다면 진안만의 아기자기한 걷기코스-진안트래일을 만들 수 있다. 진안고원을 넘나들고 마을을 이어주는 고갯길은 진안트레일의 특징으로 부각시킬만 하다. 한적하니 이웃 마을에 마실가듯 길을 걸으며 진안의 문화경관을 만나게 될 진안트래일을 ‘진안마실길’로 명명해 본다.
백운엄니들이 가마타고 시집오던 구신치 넘는 길.
성수사람들이 먹거리와 땔거리 마련하러 백마산 다니던 길.
마령사람들이 전주에 볼일 보러 황소마재 넘어 마치재 가던 길.
이렇듯 살뜰한 농산촌 경관문화가 풍부한 진안. 2009년 7월, 그 진안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진안의 길을 이어보고 마실한다. 그 길, 진안마실길에서 살아가는 진안사람들이 열어 제쳐본다.
준비물 : 모자, 긴팔 옷, 물, 지팡이
그리고 걷기는 축적된 지역문화를 알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위이다.
카미노데산티아고, 애팔래치아트래일, 제주올레, 지리산길...
점(관광포인트) 찍는 여행에서 길을 따라 걸으며 지역문화를 온 몸으로 호흡하는 걷기(트레킹)가 새로운 여행문화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별로 걷기코스 개발이 하나의 현상으로 나타나고, 특히 그 공간이 갖는 문화/자연자원을 길에 접목한 유의미한 코스개발을 지향하고 있다.
남도의 지붕. 진안땅의 문화/자연자원으로 고원/고개/정맥/섬진강/금강/용담댐/마이산이 있고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과 마을이 있다. 이러한 요소를 길에 엮어낸다면 진안만의 아기자기한 걷기코스-진안트래일을 만들 수 있다. 진안고원을 넘나들고 마을을 이어주는 고갯길은 진안트레일의 특징으로 부각시킬만 하다. 한적하니 이웃 마을에 마실가듯 길을 걸으며 진안의 문화경관을 만나게 될 진안트래일을 ‘진안마실길’로 명명해 본다.
백운엄니들이 가마타고 시집오던 구신치 넘는 길.
성수사람들이 먹거리와 땔거리 마련하러 백마산 다니던 길.
마령사람들이 전주에 볼일 보러 황소마재 넘어 마치재 가던 길.
이렇듯 살뜰한 농산촌 경관문화가 풍부한 진안. 2009년 7월, 그 진안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진안의 길을 이어보고 마실한다. 그 길, 진안마실길에서 살아가는 진안사람들이 열어 제쳐본다.
준비물 : 모자, 긴팔 옷, 물, 지팡이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