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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VS산청
- 작성일
- 2007-07-10 15:04:41
- 작성자
- 윤성환
- 조회수 :
- 304
지리산 천왕봉 알려진 것보다 1.77m 높아
산청군의회, 우리 천왕봉 왜 재시나요?
9일 함양군에 따르면 GPS로 지리산 천왕봉 높이 측정 결과 기존에 알려진 1915m보다 높은 1916.77m로 측량됐다고 밝혔다.
함양군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은 “GPS 측량법이 다른 측량법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다”고 말하며 새로운 측량 결과의 신빙성을 강조했다.
한편 함양군의 이 같은 지리산 측량 결과 발표에 이웃 산청군의 심기가 불편한 모양이다. 산청군의회 김영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유발언에서 “천왕봉 표지석은 산청군 지적위에 산청군에서 세웠다”면서 “함양군은 언론보도를 통해 표지석의 위치가 함양과 산청에 반씩 걸쳐있다는 주장을 하는데다가 이번에 천왕봉 측량까지 하고 무슨 목적이냐”며 이번 측량의 순수성을 의심했다.
그는 또 “산청은 함양의 대전-거제간 철도개설촉구운동에 동참하는 등 이웃간의 화합을 추구하는데 도리어 함양은 산청의 여러 문화관광 컨셉을 따라하는 등 갈등을 조장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의 여성언론, 정론 직필
경남여성신문 http://gnnews.newsk.com/
산청군의회, 우리 천왕봉 왜 재시나요?
9일 함양군에 따르면 GPS로 지리산 천왕봉 높이 측정 결과 기존에 알려진 1915m보다 높은 1916.77m로 측량됐다고 밝혔다.
함양군 공무원과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조사팀은 “GPS 측량법이 다른 측량법보다 정확도가 훨씬 높다”고 말하며 새로운 측량 결과의 신빙성을 강조했다.
한편 함양군의 이 같은 지리산 측량 결과 발표에 이웃 산청군의 심기가 불편한 모양이다. 산청군의회 김영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유발언에서 “천왕봉 표지석은 산청군 지적위에 산청군에서 세웠다”면서 “함양군은 언론보도를 통해 표지석의 위치가 함양과 산청에 반씩 걸쳐있다는 주장을 하는데다가 이번에 천왕봉 측량까지 하고 무슨 목적이냐”며 이번 측량의 순수성을 의심했다.
그는 또 “산청은 함양의 대전-거제간 철도개설촉구운동에 동참하는 등 이웃간의 화합을 추구하는데 도리어 함양은 산청의 여러 문화관광 컨셉을 따라하는 등 갈등을 조장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의 여성언론, 정론 직필
경남여성신문 http://gnnews.newsk.com/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02 00:3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