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발언대
자유발언대 이용 안내
- 자유발언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게시된 의견에 대하여는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함양군에 대한 정책제안 및 개선사항은 누리집 내 민원상담(국민신문고) 또는 “군수에게 바란다”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채용(구인/구직) 관련 글은 [함양군일자리센터] 누리집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복적 게시물, 상업성 광고,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등의 글은
관리자에 의해 통보없이 차단 또는 삭제될 수 있습니다.
戊子年 새해 家庭和睦
- 작성일
- 2007-12-24 16:54:57
- 작성자
- 박봉규
- 조회수 :
- 69
戊子年 새해 家庭和睦
한해를 마감할 즈음엔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물질문명발달로 예전의 생활보다 편리해진 반면에 일이 얽히고설키어 갈피를 잡기 어려운 치열한 생존경쟁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야만 하는 현실이다. 그러나 세상의 이치가 마지막과 처음 그리고 행복과 불행이 항상 함께 공존하여 마지막도 불행도 다시 돌아보면 그것이 처음이고 행복임을 알게 하는 세상이다. 우리는 한해를 보내면서 지난날에 참 소중했던 순간들과 기억조차 하기 싫은 순간들이 뇌리에 스치면서 괴로움을 잊기 위한 송년(送年)자리에서 스스로 회상(回想)하며 성공과 실패에 대해 평가해보게 된다.
그러나 성공과 실패의 기준에 대해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기준을 세우기도 한다. 그러하여 여러 사람의 도움과 은혜로 한해를 잘 지냈구나하는 깊은 감사의 마음에서 우러났다면 성공적인 삶이었다는 말을 해도 될 것이다. 그리고 지나온 모든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들 때 더불어 다함께 지낸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깊어서 성공적일 것이다. 또한 지난해보다 더 충실히 잘살아보겠다는 마음다짐이 일어날 때 지난해는 성공한 한해였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며 현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래다. 새해엔 더 잘살아보겠다고 다짐하며 강한 의지의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때엔 이미 우리는 성공 길로 들어선 것이다.
매년 우리는 재야(除夜)의 종소리를 들으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으로 새 출발의 다짐을 해본다. 우리는 먼저 정신적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모두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새해는 그 무엇보다 먼저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겠다. 인생에서 생각이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고 했다. 이제는 바꿀 것은 냉철히 바꾸어서 새해를 충실히 맞이해야겠다.
또한 살아가면서 흔히 나타나는 감정이 상하더라도 장시간 억누르거나 분노를 곧바로 표출하기보다는 긍정적 능동적으로 대하며, 침착하고 솔직한 의사전달로 해결해야겠다. 사회적 경제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엔 조용히 산책하며 격려와 칭찬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나서 차나 한 잔의 술로 감정의 회포를 긍정적으로 풀어가야겠다. 삶 그 자체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며 매사를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둔감하게 살아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하여 대부분 가정에서 자기 몫을 다하는 구성원은 자기가 소속된 사회조직에서도 자신의 임무역할에 인정받는 최고의 구성원이 될 수 있으므로 ‘家庭和睦’은 건강장수로 잘 살아가는 최고의 비결이 될 것이다.
그러고 가족간에 이해하며 자신의 마음을 겸손히 나추며 욕심을 제대로 비우냐에 따라서 가족의 사랑을 담는 그릇의 량의 정도가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 서로 위하고 저주며 정담이 오고가며 사랑이 넘치는 가정은 갈등, 불화, 소외, 불만 등이 끼어들 틈새가 없을 것이다. 그러하여 새해엔 원하는 일을 계획 실행하면 당신 앞엔 희망이 있고 당신 뒤엔 젊음이 대기하고 있음을 믿으면서, 누구나 매년 당하는 ‘作心三日’의 결심일지라도 새해는 앞날에 대한 가장 큰 포부(抱負)로 인생에 큰 꿈과 희망을 가져야겠다.
우리의 격언에 ‘大器晩成’이라는 말처럼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러하여 새해는 마음먹은 대로 모두 다 이루어지길 소망해본다. 그러고 마음먹기에 따라 시간이 고무줄처럼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삶이라면 분명히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단 하루를 살아도 백년이 부럽지 않기 때문이다. 삶이 늘 그러하듯이 빨리빨리 서둘러 정신없이 오직 앞만 보고 쫓기는 길엔 붉은 신호등이 켜질 것이다. 새해는 느릿느릿 여유도 부리며 만만디 걸어가다 보면 비로소 꽃피고 새우는 아름다움을 깨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족간에 고민거리는 터놓고 의논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의지처가 되는 전통적 가족관계에서 서로 뜻이 맞고 정다움의 家庭和睦속에서 살아가야겠다. 筆者의 짧은 意見을 愛讀해주시여 感謝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人生에 일이 없는 幸福은 不可能합니다. 참다운 가치로 自信感 넘치는 삶에서 늘 健康하시여 항상 安寧하시고, 平安하시길 祈願합니다.
/ 함양읍 용평리 704
/ 박 봉 규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03 18: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