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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그 생명의 파노라마(성삼재~백무동 폭포계곡)
- 작성일
- 2008-06-16 02:24:09
- 작성자
- 김상호
- 조회수 :
- 100
지리산은 사람을 끄는 마력이 있습니다. 이제야 조금 그 맛을 느낄 것 같습니다.
지리산의 매력이란 1. 민족의 영산이고 우리 민족의 역사의 질곡을 한몸에 받는 산이요. 2. 자연이 크게 오염되지 않아 희귀 나무,식물이 많습니다. 3. 그 능선이 전라남북도, 경상남도에 길게 펼쳐 있어 대한민국 남반부의 대동맥.허파로서 환경정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영산이요 명산입니다. 산정의 공기 정말 차갑고 맑고 좋습니다.
토요일날 지리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함양에서 05:15 콜택시를 불러 4만오천원(기름값 올랐다고 하소연 LPG인데..)에 성삼재에 도착해서 06:00에 산행을 하였습니다.
노고단이 1507m이지만 종주 능선이 높이 기복이 심하였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높이가 200~350m 정도 였습니다.
제 같은 경우는 하루만에(12시간 30분) 천왕봉까지 완주하고 백무동을 내려오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배낭무게가 25kg(1박2일 예상)이고 식량을 아끼다 보니 그 무게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경남 함양,합천 날씨가 전국 최고를 기록해서 오전에 많이 걸어 둘 심사로 강행군을 했지요.형제봉까진 같은 조건의 일행보다 1시간이나 빨랐씁니다.
그런데 세석평전을 많이 남겨두고 식량을 아끼고 물을 많이 섭취한 결과 마음은 천왕인데 몸이 말을 듣지 않더군요. 그래서 세석평전 산장에 도착하여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백무동 계곡(6.5km)으로 하산하기로 하였씁니다.
백무동 산행은 두갈레 길입니다. 하나는 천왕으로 가는 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제가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계곡이 많아 시원한 물소리에 큰 폭포를 만날 수 있어 장관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 데 핸드폰이 싸구려이다 보니 좋은 장관을 많이 놓쳤습니다.
아, 지리산 종주는 물거품이 되었지만 정말 의미있는 산행이었씁니다(산행시간 12:15) 그러나 종주는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리산 등반 1회 구간이 중산리~천왕이었고 등반 2회 구간이 백무동~천왕이었으니 이번 등반 3회까지 나열하면 민족의 영산 지리산 완주는 하였습니다. ^-^
- 지리산 완주의 조건
1. 육사생도, 배래모 등 특전요원, 등산전문가가 아니라면 1박 2일로 정하자. 현역 27개에
100km 행군 3회 필요없고 세월은 못속임. 산장에는 술,담배는 없지만 라면은 팝니다.
2. 체력 안배는 잘 합시다. 능선의 편차가 크서 쉬이 지치기 쉽습니다.
3. 체력소모가 많이 되니 수시로 열심히 먹읍시다. 부피 무게가 많이 안나가는 쵸클렛,
연양갱, 선식, 오이 등 닥치는 대로 먹어두어야 합니다.
4. 두터운 외투, 우산, 우비 등도 챙깁시다. 기상이 변화무쌍 합니다.
지리산의 매력이란 1. 민족의 영산이고 우리 민족의 역사의 질곡을 한몸에 받는 산이요. 2. 자연이 크게 오염되지 않아 희귀 나무,식물이 많습니다. 3. 그 능선이 전라남북도, 경상남도에 길게 펼쳐 있어 대한민국 남반부의 대동맥.허파로서 환경정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영산이요 명산입니다. 산정의 공기 정말 차갑고 맑고 좋습니다.
토요일날 지리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함양에서 05:15 콜택시를 불러 4만오천원(기름값 올랐다고 하소연 LPG인데..)에 성삼재에 도착해서 06:00에 산행을 하였습니다.
노고단이 1507m이지만 종주 능선이 높이 기복이 심하였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높이가 200~350m 정도 였습니다.
제 같은 경우는 하루만에(12시간 30분) 천왕봉까지 완주하고 백무동을 내려오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만, 배낭무게가 25kg(1박2일 예상)이고 식량을 아끼다 보니 그 무게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경남 함양,합천 날씨가 전국 최고를 기록해서 오전에 많이 걸어 둘 심사로 강행군을 했지요.형제봉까진 같은 조건의 일행보다 1시간이나 빨랐씁니다.
그런데 세석평전을 많이 남겨두고 식량을 아끼고 물을 많이 섭취한 결과 마음은 천왕인데 몸이 말을 듣지 않더군요. 그래서 세석평전 산장에 도착하여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백무동 계곡(6.5km)으로 하산하기로 하였씁니다.
백무동 산행은 두갈레 길입니다. 하나는 천왕으로 가는 코스이고 다른 하나는 제가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계곡이 많아 시원한 물소리에 큰 폭포를 만날 수 있어 장관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 데 핸드폰이 싸구려이다 보니 좋은 장관을 많이 놓쳤습니다.
아, 지리산 종주는 물거품이 되었지만 정말 의미있는 산행이었씁니다(산행시간 12:15) 그러나 종주는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리산 등반 1회 구간이 중산리~천왕이었고 등반 2회 구간이 백무동~천왕이었으니 이번 등반 3회까지 나열하면 민족의 영산 지리산 완주는 하였습니다. ^-^
- 지리산 완주의 조건
1. 육사생도, 배래모 등 특전요원, 등산전문가가 아니라면 1박 2일로 정하자. 현역 27개에
100km 행군 3회 필요없고 세월은 못속임. 산장에는 술,담배는 없지만 라면은 팝니다.
2. 체력 안배는 잘 합시다. 능선의 편차가 크서 쉬이 지치기 쉽습니다.
3. 체력소모가 많이 되니 수시로 열심히 먹읍시다. 부피 무게가 많이 안나가는 쵸클렛,
연양갱, 선식, 오이 등 닥치는 대로 먹어두어야 합니다.
4. 두터운 외투, 우산, 우비 등도 챙깁시다. 기상이 변화무쌍 합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16: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