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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함양시내를 덮는 돼지 분뇨 냄새
- 작성일
- 2008-09-19 12:46:13
- 작성자
- 강희선
- 조회수 :
- 154
저는 지금 창원에 살고 있습니다.
친정과 시댁이 모두 함양이라 주말과 연휴에는 함양을 자주 찾지요.
타지에서 사귄 이웃주민에게 자랑스럽게 고향이 함양이라고 이야기하고
공기 좋고 인심좋은 곳이라며 상림공원, 지리산 계곡, 용추계곡, 덕유산 등 유명한곳들을 설명해주죠..
그럼 주위 사람들은 함양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하면 어깨가 으쓱해지곤 한답니다.
그래서 저번 삼산 축제때는 이웃가족들을 데리고 고향을 방문했는데 상림공원과 빼엇난 산새에 사람들이 모두 좋아했답니다.
그런데 밤에 더위때문에 모든 창문을 열고나니 이상한 냄새가 풍기더군요.
엄마 말씀이 남산에서 나는 돼지 분뇨 냄새데 하루 이틀이 아니고 못살겠다 하더군요.
같이 간 이웃주민들도 이게 뭔 냄새냐며 함양은 청정지역이라고 홍보하더만 사기라고 농담아닌 농담을 하더군요.. 순간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저희집은 용평리 원불교 근처입니다.
추석때는 더 많은 악취가 나더군요... 낮엔 냄새가 덜 나다가도 밤만되면 더 심해진다는 군요.
10월초 물레방아 축제때 함양을 갈 계획인데 그땐 어릴적 밤에 느끼던 신선한 밤공기를 다시 만날수 있길 기대합니다..
친정과 시댁이 모두 함양이라 주말과 연휴에는 함양을 자주 찾지요.
타지에서 사귄 이웃주민에게 자랑스럽게 고향이 함양이라고 이야기하고
공기 좋고 인심좋은 곳이라며 상림공원, 지리산 계곡, 용추계곡, 덕유산 등 유명한곳들을 설명해주죠..
그럼 주위 사람들은 함양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하면 어깨가 으쓱해지곤 한답니다.
그래서 저번 삼산 축제때는 이웃가족들을 데리고 고향을 방문했는데 상림공원과 빼엇난 산새에 사람들이 모두 좋아했답니다.
그런데 밤에 더위때문에 모든 창문을 열고나니 이상한 냄새가 풍기더군요.
엄마 말씀이 남산에서 나는 돼지 분뇨 냄새데 하루 이틀이 아니고 못살겠다 하더군요.
같이 간 이웃주민들도 이게 뭔 냄새냐며 함양은 청정지역이라고 홍보하더만 사기라고 농담아닌 농담을 하더군요.. 순간 얼굴이 화끈 거렸습니다.
저희집은 용평리 원불교 근처입니다.
추석때는 더 많은 악취가 나더군요... 낮엔 냄새가 덜 나다가도 밤만되면 더 심해진다는 군요.
10월초 물레방아 축제때 함양을 갈 계획인데 그땐 어릴적 밤에 느끼던 신선한 밤공기를 다시 만날수 있길 기대합니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01 19: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