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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 수매량 47% 축소
- 작성일
- 2008-10-19 23:49:49
- 작성자
- 김상진
- 조회수 :
- 58
산물벼 수매량 47% 축소
정부가 올해 공공비축 용(건조벼와 산물벼) 쌀을 매입하면서
지난해보다 ‘산물벼(건조 및 정선 작업 이전의 벼)’ 물량을 대폭 줄여 농민들 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 제도의 도입 취지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농가 일손을 덜어 주 기 위한 취지인데 물량 축소로 크게 퇴색됐다고 주장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의 전체 공공비축 쌀 매입 계획 물량은 8만 1074t(건조벼 7만 2244t, 산물벼 8830t)이다.
매입가격은 40㎏ 포대 당(특등품 기준)
건조벼 5만0050원, 산물벼 4만 9천380원이다.
다만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 조사 결 과에 따라 2009년 1월에 추가 지급이 이뤄질 수 있다.
매입기간은 산물벼가 10월9일∼11월7일, 건조벼는 10월27일∼12 월31일이다.
하지만 올해
산물벼 수매 물량이 지난해 실적 1만 6551t의 53.4%에 불과하다.
대신
건조벼 매입 계획 물량은 지난해 실적 6만 8234t에 비 해 5.9 %(7만 2245t) 증가에 그쳤다.
올해 전국의 산물벼 매입 계획 물량은 5만t으로 지난해 실적 9만 4000t에 비해 46.8%나 감소했다.
이처럼 공공비축 산물 벼 매입 물량이 대폭 감소한 것은 정부가 산물벼의 경우 건조벼에 비해 장기 보관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산물벼 매 입 물량은 점차 줄이는 대신 건조벼 물량을 늘려간다는 방침을 정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정부의 올해 산물벼 매입 물량 감소분을 지역 농협 및 민간 미곡처리장( RPC)을 통해 산물벼 형태로 또는 공공비축 건 조벼로 각각 출하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농가들이 공공비 축 건조벼로 출하할 경우 3~7일간 자연건조 등의 방법으로 벼를 건조(비율15% 이하), 정부 양곡 보관창고를 통해 출하 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가뜩이나 심각한 농가일손 부족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 다.이런 농가의 어려움에 도 불구, 건조벼 포대당 출하 가격이 산물벼에 비해 고작 670원 비싼 정도에 그쳐 인건비에도 미치지 못한 다.
농협RPC 등을 통한 산 물벼 출하에도 농가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 품부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 산물벼 물량 감소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산물벼 매입은 공공비축제 취지에 맞지 않아 매년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공공비축 용(건조벼와 산물벼) 쌀을 매입하면서
지난해보다 ‘산물벼(건조 및 정선 작업 이전의 벼)’ 물량을 대폭 줄여 농민들 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이 제도의 도입 취지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농가 일손을 덜어 주 기 위한 취지인데 물량 축소로 크게 퇴색됐다고 주장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의 전체 공공비축 쌀 매입 계획 물량은 8만 1074t(건조벼 7만 2244t, 산물벼 8830t)이다.
매입가격은 40㎏ 포대 당(특등품 기준)
건조벼 5만0050원, 산물벼 4만 9천380원이다.
다만 올해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평균 쌀값 조사 결 과에 따라 2009년 1월에 추가 지급이 이뤄질 수 있다.
매입기간은 산물벼가 10월9일∼11월7일, 건조벼는 10월27일∼12 월31일이다.
하지만 올해
산물벼 수매 물량이 지난해 실적 1만 6551t의 53.4%에 불과하다.
대신
건조벼 매입 계획 물량은 지난해 실적 6만 8234t에 비 해 5.9 %(7만 2245t) 증가에 그쳤다.
올해 전국의 산물벼 매입 계획 물량은 5만t으로 지난해 실적 9만 4000t에 비해 46.8%나 감소했다.
이처럼 공공비축 산물 벼 매입 물량이 대폭 감소한 것은 정부가 산물벼의 경우 건조벼에 비해 장기 보관이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산물벼 매 입 물량은 점차 줄이는 대신 건조벼 물량을 늘려간다는 방침을 정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농가들은 정부의 올해 산물벼 매입 물량 감소분을 지역 농협 및 민간 미곡처리장( RPC)을 통해 산물벼 형태로 또는 공공비축 건 조벼로 각각 출하해야 하는 실정이다.
특히 농가들이 공공비 축 건조벼로 출하할 경우 3~7일간 자연건조 등의 방법으로 벼를 건조(비율15% 이하), 정부 양곡 보관창고를 통해 출하 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가뜩이나 심각한 농가일손 부족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 다.이런 농가의 어려움에 도 불구, 건조벼 포대당 출하 가격이 산물벼에 비해 고작 670원 비싼 정도에 그쳐 인건비에도 미치지 못한 다.
농협RPC 등을 통한 산 물벼 출하에도 농가의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 품부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 산물벼 물량 감소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산물벼 매입은 공공비축제 취지에 맞지 않아 매년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담당
- 행정과 정보전산담당 (☎ 055-960-4240)
- 최종수정일
- 2024.07.23 08: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