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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는 많이 아팠습니다.
- 작성일
- 2015-05-23 17:32:13
- 작성자
- 권유진
- 조회수 :
- 47
내 아내는 많이 아팠습니다.
일,인간관계, 자녀문제 등으로 심각한 신경쇠약을 겪었고,가정생활도 망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녀의 몸은 계속 말라갔고, 체중은 13kg나 빠져 40kg까지 떨어졌죠.
두통은 끊임없이 아내를 괴롭혔고, 심장이 계속아팠으며, 등과 갈비뼈 주위의 신경 때문에 견딜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해서 아침에서야 간신히 잠이 들곤 했고,매일 울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웠던 여인이었는데, 그녀의 아름다움은 그녀를 떠나갔고, 그녀도 자신을 점점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우리의결혼생활은 파국직전까지 몰리면서,나 역시 희망을 잃었고,이젠 곧 이혼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감했어요.
하지만 난 뭔가 해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했고,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을 수 있도록 허락된 유일한 남자였으니까요.
나는 그녀에게 꽃다발을 자주 주고 안아주면서 칭찬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매 시간 그녀를 즐겁게 해 주고 공개적으로 그녀에 대해서만 이야기했고, 그녀를 중심으로 모든 주제를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친구들 앞에서 언제나 그녀를 칭찬해주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그녀는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몸무게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더 이상 신경질적이지도 않고 예전보다 나를 훨씬 더 사랑해주었습니다.
그녀가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으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요.
나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는 것을요.
만약 당신이 미칠 정도로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녀도 분명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브래드피트가 안젤리나졸리에게 보낸 편지라고 합니다.
-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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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24.07.24 03: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