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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전합니다.
- 작성일
- 2012-02-09 17:39:29
- 작성자
- 주정순
웅곡리 주민입니다. 최근 한파와 잦은 눈으로 모두가 고생입니다.
특히 산간에서 농사짓는 농부는 더욱 힘든 시기이기도 하지요.
몇번이나 망설이다 이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군민에 대한 친절과 마음 씀씀이가 고맙기 때문입니다.
지난주는 매섭고 춥고 눈이 많이 왔었답니다.
특히 이곳 웅곡리는 다른 곳보다 더 눈이 많고 추운 곳이지요.
아침에 일어나 농장으로 향하는데 밤새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하여 도무지 차량을 운행 할 수가 없었습니다. 4륜 구동차량임에도 위혐해서 1시간 남짓 걸어서 농장으로 가서 농사일을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눈은 녹을 기새가 전혀 없고 매일 배달은 해야하는데 난감하기 이를데가 없어 제설과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함양관내 제설할 곳이 많겠지만 늦게라도 눈을 치워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우선 참 친절하게 전화 응대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셨는데 해 질녁 퇴근 시간이 지났을 시간에 제설 차량이 왔었습니다.
마침 농장일을 마치고 걸어서 내려오는데 제설 차량과 마추치게 되었는데 그 분들의 표정과 자세에 얼마나 고맙고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지치고 힘든 표정이 역력했지만 묵묵히 체인을 달고 길 끝까지 제설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이 정도 였다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말일 이지만 이 분들의 다음날 하신 일에 큰 고마음을 느끼지 않으 수 없었는데,
첫날 제설 작업시 노면이 너무 얼어있어서 바닥까지 눈을 치우지 못했고,
해서 다음날 다시 전화해서 기본 제설은 되었으나 아직 빙판이라 위험하다고 했더니
여전히 친절하게 전화받고 약속대로 다시와서 눈을 치워 주셨습니다.
이것만으로 끝났다면 그다지 고맙다고 하지는 않았겠지요.
이날도 걸어서 농장을 올랐고 일 마치고 농장을 내러오는데 눈을 치우고 간 후 였습니다.
미안하고 고마워 하고 걷고 있는데 또 한대의 제설 차량이 언덕을 또 올라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무슨일인가 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눈은 거의 치웠는데 바닥에 염화칼슘과 모래가 다소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왜 다시 왔을까하고 잊어버렸는데 다음날
아침 언덕길을 보고는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민원인의 전화에 응하고 그 정도면 충분히 제설이 되었음에도 내 가족이 농사 짓거나 다니는 길이라는 마음이 없었다면 그렇게 알뜰하게 제설해 주셨을까 싶었습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어쩌면 작은 일이지만 이것에 감동하고 고마워하는 주민들이 있답니다.
군수님, 이 글을 읽어시고 언제가 지나시다 기억나시면 칭찬한번 해 주세요.
특히 전화 받으시는 분은 언제나 한결같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시더군요.
사실, 이렇게 공무원들이 살뜰하게 친철하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었거든요.
이런 분위기로 군정이 운영되는 것이 다 군수님의 열정 때문이기도 하기에 군수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여전하지만 그래도 봄이 오리라 여기며 본연의 일에 열심을 다할 겁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나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특히 산간에서 농사짓는 농부는 더욱 힘든 시기이기도 하지요.
몇번이나 망설이다 이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군민에 대한 친절과 마음 씀씀이가 고맙기 때문입니다.
지난주는 매섭고 춥고 눈이 많이 왔었답니다.
특히 이곳 웅곡리는 다른 곳보다 더 눈이 많고 추운 곳이지요.
아침에 일어나 농장으로 향하는데 밤새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하여 도무지 차량을 운행 할 수가 없었습니다. 4륜 구동차량임에도 위혐해서 1시간 남짓 걸어서 농장으로 가서 농사일을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 눈은 녹을 기새가 전혀 없고 매일 배달은 해야하는데 난감하기 이를데가 없어 제설과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함양관내 제설할 곳이 많겠지만 늦게라도 눈을 치워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우선 참 친절하게 전화 응대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셨는데 해 질녁 퇴근 시간이 지났을 시간에 제설 차량이 왔었습니다.
마침 농장일을 마치고 걸어서 내려오는데 제설 차량과 마추치게 되었는데 그 분들의 표정과 자세에 얼마나 고맙고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지치고 힘든 표정이 역력했지만 묵묵히 체인을 달고 길 끝까지 제설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이 정도 였다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고 말일 이지만 이 분들의 다음날 하신 일에 큰 고마음을 느끼지 않으 수 없었는데,
첫날 제설 작업시 노면이 너무 얼어있어서 바닥까지 눈을 치우지 못했고,
해서 다음날 다시 전화해서 기본 제설은 되었으나 아직 빙판이라 위험하다고 했더니
여전히 친절하게 전화받고 약속대로 다시와서 눈을 치워 주셨습니다.
이것만으로 끝났다면 그다지 고맙다고 하지는 않았겠지요.
이날도 걸어서 농장을 올랐고 일 마치고 농장을 내러오는데 눈을 치우고 간 후 였습니다.
미안하고 고마워 하고 걷고 있는데 또 한대의 제설 차량이 언덕을 또 올라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무슨일인가 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눈은 거의 치웠는데 바닥에 염화칼슘과 모래가 다소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왜 다시 왔을까하고 잊어버렸는데 다음날
아침 언덕길을 보고는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민원인의 전화에 응하고 그 정도면 충분히 제설이 되었음에도 내 가족이 농사 짓거나 다니는 길이라는 마음이 없었다면 그렇게 알뜰하게 제설해 주셨을까 싶었습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어쩌면 작은 일이지만 이것에 감동하고 고마워하는 주민들이 있답니다.
군수님, 이 글을 읽어시고 언제가 지나시다 기억나시면 칭찬한번 해 주세요.
특히 전화 받으시는 분은 언제나 한결같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시더군요.
사실, 이렇게 공무원들이 살뜰하게 친철하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었거든요.
이런 분위기로 군정이 운영되는 것이 다 군수님의 열정 때문이기도 하기에 군수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여전하지만 그래도 봄이 오리라 여기며 본연의 일에 열심을 다할 겁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언제나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답변]고마움을 전합니다.
- 작성일
- 2012-02-13 10:33:25
- 작성자
- 행정과
평소 군정에 적극참여 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먼저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한 담당자를 격려하여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먼저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한 담당자를 격려하여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깃드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담당
- 행정과 행정담당(비서실) (☎ 055-960-5001)
- 최종수정일
- 2024.07.03 13: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