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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꼭 개선이 필요한 사항
- 작성일
- 2011-07-11 04:25:48
- 작성자
- 김윤정
7월 7일 오후 1시, 인월 발 함양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 출발시간이 지났는데도 차가 오지 않아서 미리 승차권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5~6분이나 지났을까? 마침 버스가 홈으로 들어오길래 버스 기사분에게 가서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드린 다음 서둘러 승차권을 사기 위해 매표소로 갔습니다.
이렇게 걸린 시간이 불과 30여 초 안팎이었는데 버스는 이미 홈을 출발한 뒤였습니다.
터미널 정문을 이용하여 버스가 지나는 길에 먼저 가서 기다리며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었지만
이 기사 분, 손 흔드는 저를 못 본 척 그냥 제 앞을 쓱 지나가 버립니다.
다음 버스를 타려면 50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꼭 이 버스를 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이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뒤 따라 뛰었습니다.
그러자 겨우 멈춰 선 버스의 문이 열렸죠.
타자마자 버스 기사 분에게 물었습니다.
"기사님,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그냥 가시면 어떡해요?"
뒤 이은 기사 분의 말이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돈 내고 탈 줄 알았더니 표 끊으러 가면 어떡해. 난 기다려 달라고 말하길래
짐 가지러 가는 줄 알았더니 표를 끊으러 가? 내가 아가씨 안 태워 주려고 했어.
어차피 1시도 넘었는데 그냥 가도 아무말 못해, 알아?"
"그럼 진짜로 정말로 그냥 출발하려던 거에요?" 믿지 못할 이 상황에 재차 물었습니다.
"그럼~ 돈 내고 탈 줄 알고 타라고 했더니 표를 끊으러 가나? 운전기사가 돈이 얼마나
필요한데. 일 끝나면 기름도 다 우리 돈으로 채워 넣어야 하고. 근데 표를 끊어?"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화를 내는 겁니다.
대부분의 기사 분들은 차비를 돈으로 낼라 치면, 가서 표 끊어 오라고 말하는데
이 기사 분은 예정된 버스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고서도 이렇게 막말에 반말에
불 같이 화를 내면서 자신이 뒷 돈으로 챙길 차비를 돈으로 내지 않고 표로 대신했다는 것에
대한 괘씸죄로 승객을 태우지도 않고 출발을 했으면서도 오히려 이렇게 승객을
비난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몇 분간 저에게 막말에 반말에 불 같은 화를 내뱉는데 승객이 저 하나 뿐이어서
여기서 말대꾸라도 했다간 차 문 밖으로 내동댕이쳐 지지는 않을까 라는 상상이 들 정도로
너무 무섭고, 어이없고, 황당하면서 승객을 함부로 대하는 이 상황에 몹시 기분도 상했습니다.
'친철하고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라는 이 버스회사의 슬로건이 참으로 무색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함양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 보다는 뒷 돈 챙기기에 급급한
비도덕한 모습을 지니고 있나요?
지역민들을, 그리고 함양을 찾는 외부인들과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대중교통의 버스기사가
이렇게 인격이 덜 형성된 자격 미달인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의심을 안 할 수가 있겠습니까?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경남 지역을 총괄하는 도청에 민원을 넣을까 생각했는데,
함양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개선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서 이렇게 함양군청에
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조속한 해결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개선이 미흡하다고 여겨질 시에는 도청으로, 더 나아가 언론에까지 함양군에서의
파렴치하고 비도덕한 모습과 관리 기관의 안이한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민원을 넣을
생각이니 참고바랍니다.
문제의 버스 차량 번호는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선 실명확인을 먼저 하던데 다 쓴 후에 저장하기를 눌렀더니
왜 실명검증에 실패했다며 애써 쓴 글이 다 날아가는 겁니까?
부랴부랴 처음 쓴 글을 요약해서 다시 올린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홈페이지 개선도 필요한 것 같네요.
버스 출발시간이 지났는데도 차가 오지 않아서 미리 승차권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5~6분이나 지났을까? 마침 버스가 홈으로 들어오길래 버스 기사분에게 가서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드린 다음 서둘러 승차권을 사기 위해 매표소로 갔습니다.
이렇게 걸린 시간이 불과 30여 초 안팎이었는데 버스는 이미 홈을 출발한 뒤였습니다.
터미널 정문을 이용하여 버스가 지나는 길에 먼저 가서 기다리며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들었지만
이 기사 분, 손 흔드는 저를 못 본 척 그냥 제 앞을 쓱 지나가 버립니다.
다음 버스를 타려면 50분 정도를 더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꼭 이 버스를 타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 상황이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뒤 따라 뛰었습니다.
그러자 겨우 멈춰 선 버스의 문이 열렸죠.
타자마자 버스 기사 분에게 물었습니다.
"기사님,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그냥 가시면 어떡해요?"
뒤 이은 기사 분의 말이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돈 내고 탈 줄 알았더니 표 끊으러 가면 어떡해. 난 기다려 달라고 말하길래
짐 가지러 가는 줄 알았더니 표를 끊으러 가? 내가 아가씨 안 태워 주려고 했어.
어차피 1시도 넘었는데 그냥 가도 아무말 못해, 알아?"
"그럼 진짜로 정말로 그냥 출발하려던 거에요?" 믿지 못할 이 상황에 재차 물었습니다.
"그럼~ 돈 내고 탈 줄 알고 타라고 했더니 표를 끊으러 가나? 운전기사가 돈이 얼마나
필요한데. 일 끝나면 기름도 다 우리 돈으로 채워 넣어야 하고. 근데 표를 끊어?"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화를 내는 겁니다.
대부분의 기사 분들은 차비를 돈으로 낼라 치면, 가서 표 끊어 오라고 말하는데
이 기사 분은 예정된 버스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고서도 이렇게 막말에 반말에
불 같이 화를 내면서 자신이 뒷 돈으로 챙길 차비를 돈으로 내지 않고 표로 대신했다는 것에
대한 괘씸죄로 승객을 태우지도 않고 출발을 했으면서도 오히려 이렇게 승객을
비난하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몇 분간 저에게 막말에 반말에 불 같은 화를 내뱉는데 승객이 저 하나 뿐이어서
여기서 말대꾸라도 했다간 차 문 밖으로 내동댕이쳐 지지는 않을까 라는 상상이 들 정도로
너무 무섭고, 어이없고, 황당하면서 승객을 함부로 대하는 이 상황에 몹시 기분도 상했습니다.
'친철하고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라는 이 버스회사의 슬로건이 참으로 무색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함양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 보다는 뒷 돈 챙기기에 급급한
비도덕한 모습을 지니고 있나요?
지역민들을, 그리고 함양을 찾는 외부인들과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대중교통의 버스기사가
이렇게 인격이 덜 형성된 자격 미달인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의심을 안 할 수가 있겠습니까?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경남 지역을 총괄하는 도청에 민원을 넣을까 생각했는데,
함양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개선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서 이렇게 함양군청에
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조속한 해결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개선이 미흡하다고 여겨질 시에는 도청으로, 더 나아가 언론에까지 함양군에서의
파렴치하고 비도덕한 모습과 관리 기관의 안이한 대응에 대해 다시 한번 민원을 넣을
생각이니 참고바랍니다.
문제의 버스 차량 번호는 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선 실명확인을 먼저 하던데 다 쓴 후에 저장하기를 눌렀더니
왜 실명검증에 실패했다며 애써 쓴 글이 다 날아가는 겁니까?
부랴부랴 처음 쓴 글을 요약해서 다시 올린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홈페이지 개선도 필요한 것 같네요.
함양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꼭 개선이 필요한 사항
- 작성일
- 2011-07-15 14:05:39
- 작성자
- 건설과
1. 교통행정 관련 답변
○ 먼저 귀하께서 우리군 교통발전과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 발전을 위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편으로 함양지리산고속버스 운전기사의 불친절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귀하께서 군수와의 대화의 방에 올려주신 글을 읽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부당행위라 판단하고 우리군에서는 2011.7.12(화) 오전10시에 (주)함양지리산고속 대표, 동 회사 노조지부장, 해당 운전기사를 군청으로 오도록 하여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 (주)함양지리산고속 해당 운전기사는 모든 것을 시인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하여 심한 후회를 하고 있었으며, 동 회사 대표는 지리산고속의 명예를 훼손한점에 대하여 운전기사 전체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것이며, 버스 시간표대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짐하였으며, 해당기사에 대하여는 시말서와 7월 13일부터 1주일간 운행금지(근신처분) 자체징계를 내렸습니다. 동 회사 노조지부장께서도 함양의 얼굴인 지리산 고속이 더욱더 친절하게 승객을 모실 수 있도록 노조회원 모두를 대표하여 약속을 하였습니다.
○ 그리고 우리군에서는 마을에서 승차하는 승객에 대하여는 현금을 받되 주차장(터미널)이 있는 곳에서는 철저한 시스템에 의거 승차권을 발부하고 승차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으며, 버스기사들에 대한 친절교육에도 각별히 노력 하겠습니다.
○ (주)함양지리산고속에서는 친절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해당 기사에 대하여 자체징계를 내렸으며, 해당 운전기사는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에서는 우리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한다면 (주)함양지리산고속에 대하여 반드시 행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리오니 좀 더 나은 함양 발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양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다시 한번 더 의견을 주신데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군 건설과 교통행정담당(055-960-5194)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 홈페이지 관련 답변
○ 함양군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함양군홈페이지의 모든 게시판은 실명인증을 거쳐 게시물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으며,
실명인증이 된 후 글쓰기 화면에 입력이 20분간 없으면 보안을 위하여 세션(연결)이 끊기면서
"실명검증 실패" 경고창이 뜹니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안을 위하여 모든 공공기관에서 도입 운영중인 실명인증서비스이므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먼저 귀하께서 우리군 교통발전과 “희망과 행복이 함께하는 함양” 발전을 위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편으로 함양지리산고속버스 운전기사의 불친절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귀하께서 군수와의 대화의 방에 올려주신 글을 읽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부당행위라 판단하고 우리군에서는 2011.7.12(화) 오전10시에 (주)함양지리산고속 대표, 동 회사 노조지부장, 해당 운전기사를 군청으로 오도록 하여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 (주)함양지리산고속 해당 운전기사는 모든 것을 시인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하여 심한 후회를 하고 있었으며, 동 회사 대표는 지리산고속의 명예를 훼손한점에 대하여 운전기사 전체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것이며, 버스 시간표대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짐하였으며, 해당기사에 대하여는 시말서와 7월 13일부터 1주일간 운행금지(근신처분) 자체징계를 내렸습니다. 동 회사 노조지부장께서도 함양의 얼굴인 지리산 고속이 더욱더 친절하게 승객을 모실 수 있도록 노조회원 모두를 대표하여 약속을 하였습니다.
○ 그리고 우리군에서는 마을에서 승차하는 승객에 대하여는 현금을 받되 주차장(터미널)이 있는 곳에서는 철저한 시스템에 의거 승차권을 발부하고 승차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으며, 버스기사들에 대한 친절교육에도 각별히 노력 하겠습니다.
○ (주)함양지리산고속에서는 친절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며 해당 기사에 대하여 자체징계를 내렸으며, 해당 운전기사는 잘못을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에서는 우리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이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한다면 (주)함양지리산고속에 대하여 반드시 행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리오니 좀 더 나은 함양 발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양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다시 한번 더 의견을 주신데 감사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군 건설과 교통행정담당(055-960-5194)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 홈페이지 관련 답변
○ 함양군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함양군홈페이지의 모든 게시판은 실명인증을 거쳐 게시물을 등록하도록 하고 있으며,
실명인증이 된 후 글쓰기 화면에 입력이 20분간 없으면 보안을 위하여 세션(연결)이 끊기면서
"실명검증 실패" 경고창이 뜹니다. 이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안을 위하여 모든 공공기관에서 도입 운영중인 실명인증서비스이므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
- 행정과 행정담당(비서실) (☎ 055-960-5001)
- 최종수정일
- 2024.07.03 13: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