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당산밑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번에 새들때문에 도저히 생활하기가 힘들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 뒤로 성실하게 답변을 해주셨고 이장에게 이야기 해서 5월 20일 지나면 대밭을 정리해주신다고 말씀이 있어어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도 없고 그 때 글을 올릴때보다 새들 숫자가 3배로 늘어났습니다. 집에 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고 심지어 집 밖에도 냄새가 너무 심해 밖에 나갈 수 도 없습니다. 이래서 어떻게 여름에 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요즘 에너지 절약을 하라고 정부에서 그렇게 난리인데 오늘 비가 오니 그 냄새가 너무 심해 문을 닫고 에어컨 켜 놓고 이불 덮고 있자니 너무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 이렇게 다시 글을 올려 부탁드립니다. 새를 죽여 달라는 것도 아니고 서식지를 옮길 수 있도록 대나무를 어느정도 처리해달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 힘이 드는 상황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대 밭 주인도 허락을 했다고 들었는데, 지금부터 장마기간인데 비가 오면 그 냄새가 더욱 심해집니다. 
제발 빨리 해결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