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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간벌목 방치 태풍에 산사태 불러 (경남도민신문)보도내용
- 작성일
- 2012-09-22 17:05:56
- 작성자
- 강두자
함양군 간벌목 방치 태풍에 산사태 불러
배수구 막아 급류가 리조트 덮쳐 복구 엄두도 못내
함양군의 지리산 리조트가 태풍 ‘산바’로 간벌목과 나무 가지등이 급류에 휩쓸려 배수로를 막는 바람에 엄청난 토사와 물이 넘쳐 리조트를 덮쳤다.
함양군이 수년전 휴천면 남호리 일대의 숲가꾸기 사업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 간벌목 처리를 했지만 간벌한 나무를 방치하여 최근 태풍 ‘산바’로 간벌목과 나무 가지등이 급류에 휩쓸려 배수로를 막는 바람에 엄청난 토사와 물이 넘쳐 지리산 리조트를 덮쳤다.
19일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간벌목 작업 이후에 산 비탈과 하천옆에 방치한 간벌목들이 배수구를 막아 리조트를 덮치는 산사태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실제 함양군은 간벌목 처리 및 관리를 위해 수집또는 운반을 위해 노동력과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수년간 간벌목 처리를 확실해 못해 산 중턱에 방치해 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 17일 오후 1시8분께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762번지 지리산리조트에서 태풍 ‘산바’로 인한 폭우로 대형 산사태가 일어나 엄청난 토사와 통나무가 리조트 건물을 덮쳤으며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산사태로 지리산리조트 곳곳에 토사가 섞인 물이 건물 지하를 비롯하여 레프팅 장비가 있는 주차창까지 흘러 넘쳐 고가의 레프팅 장비 등이 모두 급류에 휩쓸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레프팅장비 등의 손실액수와, 지하 보일러실 침수후 건물을 수리하기 기간까지의 영업이익 상실액, 정신적 위자료비 등과 그에 대한 막대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태풍때 400mm 가까운 양의 폭우가 쏟아지고 올해도 ‘볼라벤’과 ‘덴빈’ 유사한 태풍이 두차례 발생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산바’ 태풍때 내린 비는 기상대 발표로는 약 140mm 안팎이지만 방치된 간벌목이 밀려내려와 계곡을 막는 일이 발생하여 토사와 물이 넘처 지하 보일러실, 방안까지 물이 차는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인재다” 라고 “이 피해 모든 것은 행정에서 책임을 져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들은 또 “수년전부터 간벌목을 관리운영을 맡은 함양군청 측은 간벌한 나무를 산속과 하천옆 곳곳에 쌓아 모아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치우지 않고 설마하고 방치하는 데 그쳤다”고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함양군 산림보호계 관계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비가 많이 내려서 수분이 많아 토사가 밀려 내려 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 이경화ㆍ이종필기자
배수구 막아 급류가 리조트 덮쳐 복구 엄두도 못내
함양군의 지리산 리조트가 태풍 ‘산바’로 간벌목과 나무 가지등이 급류에 휩쓸려 배수로를 막는 바람에 엄청난 토사와 물이 넘쳐 리조트를 덮쳤다.
함양군이 수년전 휴천면 남호리 일대의 숲가꾸기 사업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 간벌목 처리를 했지만 간벌한 나무를 방치하여 최근 태풍 ‘산바’로 간벌목과 나무 가지등이 급류에 휩쓸려 배수로를 막는 바람에 엄청난 토사와 물이 넘쳐 지리산 리조트를 덮쳤다.
19일 주변 주민들에 따르면 간벌목 작업 이후에 산 비탈과 하천옆에 방치한 간벌목들이 배수구를 막아 리조트를 덮치는 산사태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실제 함양군은 간벌목 처리 및 관리를 위해 수집또는 운반을 위해 노동력과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수년간 간벌목 처리를 확실해 못해 산 중턱에 방치해 놓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 17일 오후 1시8분께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762번지 지리산리조트에서 태풍 ‘산바’로 인한 폭우로 대형 산사태가 일어나 엄청난 토사와 통나무가 리조트 건물을 덮쳤으며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산사태로 지리산리조트 곳곳에 토사가 섞인 물이 건물 지하를 비롯하여 레프팅 장비가 있는 주차창까지 흘러 넘쳐 고가의 레프팅 장비 등이 모두 급류에 휩쓸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레프팅장비 등의 손실액수와, 지하 보일러실 침수후 건물을 수리하기 기간까지의 영업이익 상실액, 정신적 위자료비 등과 그에 대한 막대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지난해 태풍때 400mm 가까운 양의 폭우가 쏟아지고 올해도 ‘볼라벤’과 ‘덴빈’ 유사한 태풍이 두차례 발생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산바’ 태풍때 내린 비는 기상대 발표로는 약 140mm 안팎이지만 방치된 간벌목이 밀려내려와 계곡을 막는 일이 발생하여 토사와 물이 넘처 지하 보일러실, 방안까지 물이 차는 피해가 발생한 것은 인재다” 라고 “이 피해 모든 것은 행정에서 책임을 져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주민들은 또 “수년전부터 간벌목을 관리운영을 맡은 함양군청 측은 간벌한 나무를 산속과 하천옆 곳곳에 쌓아 모아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치우지 않고 설마하고 방치하는 데 그쳤다”고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함양군 산림보호계 관계자는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은 비가 많이 내려서 수분이 많아 토사가 밀려 내려 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 이경화ㆍ이종필기자
- 담당
- 행정과 행정담당(비서실) (☎ 055-960-5001)
- 최종수정일
- 2024.07.03 13: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