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주에서 살고 있고, 지난 10월 3일 조카를 데리고 하림 공원 토속어류 생태관을 찾았다가 너무 이어없는 일을 당해 글을 올립니다. 일단 아이들이 갈 수있는곳이라 안전은 우선일거라 생각 했던 찰나에 5살 조카가 맨홀 뚜껑아래로 떨어져 눈옆이 찢어 지는사고가 발생했습니다.순식간에 조카의 얼굴은 피범벅이 되고 함양의 병원으로 갔지만 진주 성형외과 쪽이 낫다하여 함양에서 진주까지 정말악몽같은 1시간 30분을 눈물과 아픈 마음을달래며 운전을 하고 왔습니다. 하필 그날은 진주 유등 축제 까지 겹쳐 고속도로를 달리는내내 정체를반복하며 갓길로 달려 겨우 도착을 하여 경대병원 응급실에서 2센치가 찢어진조카의 눈 옆을 여섯 바늘을 꿰맸습니다. 눈을 다치지 않은것만해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자 해도 너무 화가 치밀어 참을 수가 없네요. 이 딴 관리를해놓고 아이들이 와서 안전하게 견학 할 수있게 만들어 놓은 건지 어이가 없네요. 맨홀상태 어떤지 사진 찍어 놨구요.그 상태 그대로 방치 된거라면 몇 번의 사고가 있을법한데 ,알고도 그냥방치 한건지 궁금합니다.그렇지 않다면 신속하게 조치를취해야 또 다른 아동의 사고를방지 할 수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덕분에 함양에 대한 이미지도 나빠졌구요, 이번연휴 내내 퉁퉁 부은조카의 얼굴을 보며 엉망 징창이 되 버린 주말 오후를 보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