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좋아하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물레방아축제를 구경갔었는데 가요제의 심사가 공정하지 못하다 생각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여서 작년에도 구경을 갔었고 혹시나 싶어서 올 해도 첨부터 끝까지 지켜봤었는데 작년에도 심사의 결과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올 해는 진짜 너무하다 싶을 만큼 형편없는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듣는 관중들의 수준도 얼마나 높아졌는데 비전문가가  들어도 너무 어이없는 결과라서 저뿐만 아니고 모든 관중들이 쓴소리를 하면서 그자리를 떠났습니다.
관중을 무시하는듯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런식으로 심사를 볼거 같으면 심사위원은 왜 모셔왔는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크고 좋은무대를 만들어놓고.  외부에서 구경온 사람들한테 이 얼마나 부끄러운 모양새인지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이것도 엄연히 상금200만원이나 되는 경연대회인데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심사위원에게 적극적인 제지가 있어야 할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군의 예산받아서 하는 큰행사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행사가 가요제 아닙니까. 이런식으로 할거같으면 가요제 행사를프로그램에 넣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무대 위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그에 따르는 상을 받아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허탈하겠습니까.
행사할 때 카메라로 녹화를 하는것 같던데 군수님께서 바쁘시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어 모니터해보시면 지금의 제 글을 어느정도는 이해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군의 행사는 그 군의 얼굴인데 이런식으로 일그러지지는 말아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