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구룡리에 조동마을 전원주택을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이곳의 문제점을 제시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첫째,  중간에 위치한 산의 문제점입니다.   지금 한창 조성되는 조동마을 전원주택단지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중간에 묘지가 많은 작은 산이 있는데 그 산을 들어내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전체가 땅콩 모양이 되었더군요.  그 산을 매입이 안된 이유는 모르지만, 그 산이 매입이 되야 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전체 구조들이 그 산을 받들 고 있더군요.  분명 전문가들이 전체 윤곽을 잡과 설계를 했을텐데, 어찌 전문가라는 분이
이런 문제를 모르는 상황인가,  설령 매입이 안되면, 공무원들이나 군수님이라도 나서서 매입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둘째,  원구마을 묘지들입니다.  전원주택단지 오른쪽은 원구마을에 속해 있는데 그곳의 묘지들은 상상이상으로 많습니다.    조동전원주택단지는 중간에는 산에 묘지와  옆으로는 원구마을의 묘지로 둘러 쌓여 있더군요.   제가 아는 지인은  전원주택단지조성에 앞둔 서류 모모집에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당시 예비모집이 많으면 시행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많은 서류가 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그당시 규모가 한 60가구는 염두해 두었지요.   어제 마을조성하는데를 가보고 깜짝 놀라더니, 이곳 들어오는 것을 포기해야 겠다는 군요.
왜냐구요.   전원주택단지가  많은 묘지로 둘러쌓였다는 것입니다.  
 현재 각 군에서는 인구감소로 베이비붐세대를 유치하려고 전원주택붐이 일고 있어요.
또한 그 전원주택이 관광지가 되면 더욱 군에서는 도움이 되지요.
남해군의 독일마을이나 산청군의 에고빌리지 같은 경우지요.  지금 함양군은 후퇴하는 것 같습니다.   지곡의 행복마을 축소판을 이곳 조동마을에 조성하지요.   행복마을은 전체 70%가 조망권을 잃었고, 중간에 작은 소공원은 유명무실하지요.  
  함양군 구룡리, 죽림리는 함양읍에서도 상당히 낙후 되었지요.   
조동전원주택단지 조성으로 약간의 기대감을 가졌는데 역시나 함양군의 전원주택단지 조성에 실망이 큽니다.   아니 당연하니 기대를 한다는 것은 무린가요.
전원주택단지의 주민들은 맑은 공기와 자연환경으로 이곳에 둥지를 틀려고 할텐데,
이곳은 그들을 맞이 할 수 있는 조건이 안되는 군요.   다른 군들은 전원주택단지과 관광테마지역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함양군은 전원주택단지가 묘지로 둘러쌓였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열심이 불도저만 움직이네요.    그러면서 나중에 분양이 안되면 분명 요즘은 전원주택단지가 인기 없다고 하겠지요.   주변의 혐오설은 생각않고....
 조동전원주택단지가 다양한 분양택지(170평 -300평까지 선택과 규모를 원구까지 포함시키고 소공원을 만들지 말고  구룡리와 죽림리의 원주민들도 단지내 도로 가까이 조깅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쪽 사람들도 농사는 짓지만,  항상 상림의 산택로 같은 것이 조성되길 바랬는데 함께 이용하는 공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전원주택단지 생활하려는 사람들도 소공원은 필요치 않습니다.  행복마을을 보세요.
집마당을 정원으로 꾸미는데 무슨 소공원이냐구요, 오히려 함께 조깅 할 수 있는 곳을 만드세요.   제발 행복마을 축소판을 만들지 마세요.
이곳도 작은 마트도 있는 카페도 있는 예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함양군수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구룡리,죽림리 남해 원예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함양군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