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휴양림으로 한달에 평균 3번 이상 산림욕을 가서 숙박을 하고 오는 관광객입니다.
시설을 이용하다 보니 휴양림 시설에 대해 몇가지 개선을 요청드릴 일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1. 휴양림 숙박시설에 제공되는 침구류 교체 시급합니다.
 - 매번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침구류가 너무 낡고 오래되었습니다.
   휴양림 시설 못지않게 휴양림의 질을 판단할때 기준이 안락하고 깨끗한 잠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빨아서 그런지 냄새는 나지 않고 관리는 되고 있는 것 같으나,
   워낙 오래돼 보이고 헤진곳이 많아 숙박할 때마다 아쉬웠습니다.

2. 수도시설 문제
  - 물난리 이후에 계속해서 수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관리자에세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12/13일 에는 마무리가 되지 않은 수도배관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 
    물이 얼어 아침에 씻지도 못하고, 밥도 못 해먹고 오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관리자에게 문의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수도시설이 열악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수도시설 빨리 공사를 마무리 해서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첨부확인바람)

3.  낙후 시설(위험요소)
   - 2살된 아들이 있어 함께 휴양림을 방문하는데, 휴양관 2층 계단에 난관이 파손된
     부분이 많아 추락사고를 이어질 위험요소가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위험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조치를 바랍니다.

4. 눈만 오면 갈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용추 휴양림
    - 용추 휴양림으로 이어지는 곳은 제설 작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많은 왕래가 있지 않는 곳을 완벽하게 제설작업을 할 수는 없으나,
      최소한의 제설 작업은 필요할 것입니다. 
      
  끝으로 아무리 위탁운영을 한다고 해도 용추자연휴양림은 함양군의 훌륭한 관광, 문화 자원이고, 아름다운 자연 자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일도 바쁘시겠지만, 더 멋진 휴양림을 위해 많은 노력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