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 악취! 함양 귀촌 9년째, 눈물의 나날입니다.
- 작성일
- 2024-07-09 13:49:00
- 작성자
- 이혜영
안녕하세요.
저는 휴천면 송전리에 거주하는 이혜영입니다.
저희집에서 150m 직선 상단 돈사(축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악취가 날로 심해져 사는 게 고통이고,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고통의 시작은 지난 2015년 드디어 어렵사리 도시를 접고 이곳으로 귀촌한지 3개월 뒤부터~ 현재까지..
만 9년을 돈사 악취로 매일매일 고통받고 있습니다.
처음 귀촌하며 시작한 둘레길 펜션사업까지,
점점 악화된 악취로 나날이 손님을 잃어가더니 결국 지난해 사업을 접게되었고,
창문 한번 못 열고, 집 안 곳곳과 이불과 옷에까지 냄새가 베여 사는 게 하루하루 고통인지라
이렇게 또 호소와 눈물의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수많은 민원과 개선을 위한 부탁,
그리고 2022년 9월에는 군수님과의 직접 면담까지 가졌지만,
달라진 거라고는 "함양군 제1호 무인 포집기"설치와 그 뒤 몇 차례 악취 수취 초과로인한 과태료 부과로 끝이나고,
여전히 위생과 담당 양정민 주무관님께 민원을 넣느라 (나날이 고통받을) 양 주무관님과 저희 식구들만 고통 속에서 개선없이 견디고 있습니다.
군수님..
참으로 뼈를 깎는 아픔으로 눈물로 호소합니다.
부디 저의 민원에 진심으로 한번만 귀기울여 주셨음 합니다.
2015년 6월. 준공이 나고 부푼 꿈을 안고 함양 지리산 품으로 귀촌을 하였습니다.
그런 후 약 3개월이 지나, 갑작스런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합니다.
폐업이 되었다던(땅 구입 당시, 마을에 땅소개하신 주민의 말씀) 돈사가 재개를 하였습니다.
그 후론 지금, 오늘, 조금 전까지도 악취와의 전쟁,
일상생활 고통, 사업 폐업으로 하루하루 빚과 이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2008년에 그당시,
송전마을 주민의 "없어져 폐업이 되었다"던 돈사라는 말만 믿고
땅을 매입한 저의 어리석음이 가장 큰 죄입니다.
그 주민은 현재 고인이 되어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마을분들께 악취 문제로 함께 힘을 보태어주십사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이런 게 텃새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저희가 사는 동안 4번의 이장님이 바뀌었지만 아무런 손길도 도움도 커녕 외면하고 있습니다.
오직 저희집만 민원을 넣다보니 피해를 당하는 입장이지만
오히려 악성민원인으로 낙인찍혔고,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매일 여러 통의 전화를 위생과 양정민 주무관님께 민원 넣으며 괴롭히는 실정입니다.
타지방처럼 축산단지가 설립되어 주택민가와 원거리에서 따로 하나의 구역을 만들어 이동하여 그렇게 운영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 것도 잘 압니다.
얼마 전에는 축산과 하동영 주무관님께 되려 쓴소리와 비아냥을 듣기도하고, 억울하고 힘이 많이 듭니다.
중요한 건 돈사 운영대표자인데, 피해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집보고 이사나가라, 아님 차로 저를 위협하며 치는 흉내를 내는 둥, 잦은 민원에 서로 앙심만 늘어나는 현실입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이렇게 어려움무릅쓰고 호소의 글을 올립니다.
부디, 개선과 차선의 최선을 위해 도와주십시오.
늘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군수님과 군청 모든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2024년 7월 9일 화요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주민.
이혜영 올림
저는 휴천면 송전리에 거주하는 이혜영입니다.
저희집에서 150m 직선 상단 돈사(축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악취가 날로 심해져 사는 게 고통이고,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고통의 시작은 지난 2015년 드디어 어렵사리 도시를 접고 이곳으로 귀촌한지 3개월 뒤부터~ 현재까지..
만 9년을 돈사 악취로 매일매일 고통받고 있습니다.
처음 귀촌하며 시작한 둘레길 펜션사업까지,
점점 악화된 악취로 나날이 손님을 잃어가더니 결국 지난해 사업을 접게되었고,
창문 한번 못 열고, 집 안 곳곳과 이불과 옷에까지 냄새가 베여 사는 게 하루하루 고통인지라
이렇게 또 호소와 눈물의 글을 올립니다.
그동안 수많은 민원과 개선을 위한 부탁,
그리고 2022년 9월에는 군수님과의 직접 면담까지 가졌지만,
달라진 거라고는 "함양군 제1호 무인 포집기"설치와 그 뒤 몇 차례 악취 수취 초과로인한 과태료 부과로 끝이나고,
여전히 위생과 담당 양정민 주무관님께 민원을 넣느라 (나날이 고통받을) 양 주무관님과 저희 식구들만 고통 속에서 개선없이 견디고 있습니다.
군수님..
참으로 뼈를 깎는 아픔으로 눈물로 호소합니다.
부디 저의 민원에 진심으로 한번만 귀기울여 주셨음 합니다.
2015년 6월. 준공이 나고 부푼 꿈을 안고 함양 지리산 품으로 귀촌을 하였습니다.
그런 후 약 3개월이 지나, 갑작스런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합니다.
폐업이 되었다던(땅 구입 당시, 마을에 땅소개하신 주민의 말씀) 돈사가 재개를 하였습니다.
그 후론 지금, 오늘, 조금 전까지도 악취와의 전쟁,
일상생활 고통, 사업 폐업으로 하루하루 빚과 이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2008년에 그당시,
송전마을 주민의 "없어져 폐업이 되었다"던 돈사라는 말만 믿고
땅을 매입한 저의 어리석음이 가장 큰 죄입니다.
그 주민은 현재 고인이 되어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고, 마을분들께 악취 문제로 함께 힘을 보태어주십사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이런 게 텃새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저희가 사는 동안 4번의 이장님이 바뀌었지만 아무런 손길도 도움도 커녕 외면하고 있습니다.
오직 저희집만 민원을 넣다보니 피해를 당하는 입장이지만
오히려 악성민원인으로 낙인찍혔고,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매일 여러 통의 전화를 위생과 양정민 주무관님께 민원 넣으며 괴롭히는 실정입니다.
타지방처럼 축산단지가 설립되어 주택민가와 원거리에서 따로 하나의 구역을 만들어 이동하여 그렇게 운영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 것도 잘 압니다.
얼마 전에는 축산과 하동영 주무관님께 되려 쓴소리와 비아냥을 듣기도하고, 억울하고 힘이 많이 듭니다.
중요한 건 돈사 운영대표자인데, 피해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집보고 이사나가라, 아님 차로 저를 위협하며 치는 흉내를 내는 둥, 잦은 민원에 서로 앙심만 늘어나는 현실입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이렇게 어려움무릅쓰고 호소의 글을 올립니다.
부디, 개선과 차선의 최선을 위해 도와주십시오.
늘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군수님과 군청 모든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2024년 7월 9일 화요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주민.
이혜영 올림
<군수에게 바란다>답변 드립니다.
- 작성일
- 2024-07-17 08:30:23
- 작성자
- 비서실
1. 평소 군정에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2. 먼저, 돈사의 악취로 겪고 계시는 일상생활의 많은 어려움과 불편에 대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3. 우리군에서는 휴천면 송전리 소재 돈사로 인한 악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돈사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무인악취측정기를 설치하여 악취를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악취 수치가 높아질 경우 저감제 살포 및 축사관리 지도를 강화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 또한, 돈사와 주거지가 너무 근접하여 해결되지 않는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돈사 소유주를 설득하여 올해 초 해당돈사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매수를 요청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반영
되지 는 못하였습니다.
5. 아울러, 게재하신 내용과 같이 지속적인 생활의 불편으로 인하여 축사의 이전을 원하시는 마음도 이해되나 사실상 축산단지의 설립이나, 허가를 받은 시설을 강제적으로 이전 조치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으로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해결하여 드리지 못하여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6. 향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추진과 우수농가의 악취개선 성과를 공유토록 하고, 미생물 공급 및 수시점검을 통해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7.생활에 많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드리지 못하고 있어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상기의 답변 내용에 대하여 문의사항은 함양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비
담당(960-6124) 및 농축산과 축산담당(960-8134)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먼저, 돈사의 악취로 겪고 계시는 일상생활의 많은 어려움과 불편에 대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3. 우리군에서는 휴천면 송전리 소재 돈사로 인한 악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돈사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무인악취측정기를 설치하여 악취를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악취 수치가 높아질 경우 저감제 살포 및 축사관리 지도를 강화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4. 또한, 돈사와 주거지가 너무 근접하여 해결되지 않는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돈사 소유주를 설득하여 올해 초 해당돈사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매수를 요청하였으나 안타깝게도 반영
되지 는 못하였습니다.
5. 아울러, 게재하신 내용과 같이 지속적인 생활의 불편으로 인하여 축사의 이전을 원하시는 마음도 이해되나 사실상 축산단지의 설립이나, 허가를 받은 시설을 강제적으로 이전 조치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으로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해결하여 드리지 못하여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6. 향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추진과 우수농가의 악취개선 성과를 공유토록 하고, 미생물 공급 및 수시점검을 통해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7.생활에 많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드리지 못하고 있어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상기의 답변 내용에 대하여 문의사항은 함양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비
담당(960-6124) 및 농축산과 축산담당(960-8134)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
- 기획감사담당관 기획담당 (☎ 055-960-4010)
- 최종수정일
- 2024.01.15 08:5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