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영미 회장 취임 “지역사회 구호봉사활동에 힘 쏟겠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이영미)는 17일 오전 10시30분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군수,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윤미자 팀장, 서재희 서부봉사관장을 비롯한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경숙 전임회장의 뒤를 이어 이영미 회장이 취임하였다.
 
 행사는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전임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표창장 및 선임장 수여, 이취임사 및 축사, 적십자 노래 제창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경숙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코로나라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적십자 정신을 통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들이 함께였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는 회원으로 돌아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를 이끌어 나가면서 지역사회 구호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오늘 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각종 재해와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아프고 힘든 일이 생기면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어려움을 나눠주시는 회원여러분에게 존경을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시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함양지구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결연세대 관리 및 위문품 전달, 어르신 이미용(염색)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