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거연정이 동네 정자도 아니고..
- 작성일
- 2011-07-31 10:12:25
- 작성자
- 이경희
- 조회수 :
- 1464
거연정 갔다고 놀랐습니다. 고려말에 지어졌다는 곳의 관리가 그렇게 허술할 수 있나요??
아침8시 전에 들렀는데, 누가 자고 갔는지.. 주말이어서 놀러오려고 자리를 맡았는지.. 깔개를 죽 깔아놓고, 코펠에 불판에 바베큐숯까지 다 가져다 놓았더군요. 정자에서 내려다보니 비닐봉지, 식용유병 등등 취사를 하고 간 흔적들이 계곡에 남아있었습니다.
아침식사후 일행 중 몇이 거연정에 들렀습니다. 가보니 한 분이 맥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며 정자에 누워있다가 사진찍으라고 자리를 옆으로 옮기더랍니다.
계곡 중간이라 바람도 세던데 화기사용하다 불이라도 나면 한순간 문화재가 사라지는 것인데, 경고문 하나로 관리가 되겠습니까? 농연정이 화재로 소실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거연정으로 들어가는 구름다리를 철거해주세요. 거연정이 동네 방갈로도 아니고 보기 안타깝습니다.
아침8시 전에 들렀는데, 누가 자고 갔는지.. 주말이어서 놀러오려고 자리를 맡았는지.. 깔개를 죽 깔아놓고, 코펠에 불판에 바베큐숯까지 다 가져다 놓았더군요. 정자에서 내려다보니 비닐봉지, 식용유병 등등 취사를 하고 간 흔적들이 계곡에 남아있었습니다.
아침식사후 일행 중 몇이 거연정에 들렀습니다. 가보니 한 분이 맥주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며 정자에 누워있다가 사진찍으라고 자리를 옆으로 옮기더랍니다.
계곡 중간이라 바람도 세던데 화기사용하다 불이라도 나면 한순간 문화재가 사라지는 것인데, 경고문 하나로 관리가 되겠습니까? 농연정이 화재로 소실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거연정으로 들어가는 구름다리를 철거해주세요. 거연정이 동네 방갈로도 아니고 보기 안타깝습니다.
- 담당
-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 055-960-4520)
- 최종수정일
- 2024.02.07 22: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