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함양군의 각종 축제들을 생각하며....
- 작성일
- 2007-08-09 12:10:00
- 작성자
- 함양인
- 조회수 :
- 1011
함양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랑으로 삼고 또 고향에 가면 꼭 다녀 오는 곳이 바로 "상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여름은 결혼을 하고 신랑에게 첨으로 여름 상림을 구경시켜 주는 길이였답니다. 시원하고 호젖한 산책길을 늘 자랑삼아 이야기해 왔던 터라 신랑도 내심 기대가 컸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산삼축제"라는 것을 하고 있었는데.... 혼잡하고 시끄럽고 숲에는 어울리지도 않는 번쩍거리는 무대에.....야시장에.....
신랑은 별 말은 없었지만....제 마음 속에 있는 상림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늘 군청 홈피에 들어 와 보니 참 많은 축제들이 있습니다. 제목은 다르나 내용면에서 대동소이하고 함양의 역사나 문화를 대변하는 그런 내용은 찾아 볼수가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웃 거창에는 국제연극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 축제이나 그 내용이나 위상면에서는 너무 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역홍보 또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역 축제가 너무 많아지고 그 내용면에서 고급화를 꾀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상림을 함양을 사랑하는 맘에서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 봅니다. 내년 여름에는 본래의 상림모습을 신랑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이번 여름은 결혼을 하고 신랑에게 첨으로 여름 상림을 구경시켜 주는 길이였답니다. 시원하고 호젖한 산책길을 늘 자랑삼아 이야기해 왔던 터라 신랑도 내심 기대가 컸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산삼축제"라는 것을 하고 있었는데.... 혼잡하고 시끄럽고 숲에는 어울리지도 않는 번쩍거리는 무대에.....야시장에.....
신랑은 별 말은 없었지만....제 마음 속에 있는 상림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늘 군청 홈피에 들어 와 보니 참 많은 축제들이 있습니다. 제목은 다르나 내용면에서 대동소이하고 함양의 역사나 문화를 대변하는 그런 내용은 찾아 볼수가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웃 거창에는 국제연극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 축제이나 그 내용이나 위상면에서는 너무 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역홍보 또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역 축제가 너무 많아지고 그 내용면에서 고급화를 꾀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상림을 함양을 사랑하는 맘에서 정말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 봅니다. 내년 여름에는 본래의 상림모습을 신랑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 담당
- 문화관광과 관광기획담당 (☎ 055-960-4520)
- 최종수정일
- 2024.02.07 22: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