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전실과소장, 전읍면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임창호 군수은 훈시를 통해 “집중호우 등으로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건설공사장에 대한 현장방문과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관광지에 설치된 각종 편의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통해 내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예방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했다.

이어 “7~8월에는 우리 군을 전국에 알릴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와 함양산삼축제가 개최된다.”며 “담당부서는 물론 전 공무원이 행사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임 군수는 “그 동안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루도 쉴 틈 없이 군정을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훈시에 앞서 민원과 변종백 건축신고담당이 2013년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임창호 군수로부터 국무총리상과 수장을 전수받았으며,

 2012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상하수도사업소와  도로제설대책 추진 유공으로 건설교통과 김동규 주무관이 각각 환경부장관상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행정비효율 제도개선 장려상, 효행공무원상, 자랑스런 공무원과 2013년도 산불방지 유공 군수 표창장 수여와 상반기 정보지식인대회 군수 상장 수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정부3.0 및 불법 소프트웨어 동영상교육을 끝으로 7월 정례조회 및 공직자 청렴교육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