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2013. 6. 10] 지리산 견불사에서 호국영령들의 영혼을 달래다

작성일
2013-06-11
작성자
기획감사실
조회수 :
1743

지난 8일 오전 지리산 줄기 와불산 밑에 자리한 천년 불성지인견불사(주지 정심보덕)에서 임창호 군수, 군의회 의원, 신성범 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회 주관으로 빛과 어울림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추모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바친 분들의 아픔을 밝은 빛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창호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리산은 6 25 당시 치열한 격전지이자 빨치산 루터로 우리 함양의 양민들이 많은 희생과 고초를 겪은 곳이다.”면서,

 “북한이 지난 2월 제3차 핵실험을 단행하고 개성공단을 폐쇄하는 등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일본은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망언을 일삼고 있는 등 국가안보가 심히 위협받고 있는 작금의 상황 속에서 추모제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또, “오늘 이 행사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희생으로 무한한 자유와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살아가는 현 세대들의 나라 사랑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견불사에서는 추모제 행사를 16년간이나 이어 오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 오고 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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